마마 챠리의 고백글

41화. 마마 챠리의 고백글 51 완

나른한관찰자42026. 04. 04. 11:5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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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좀더 야한 것을 누이에게서 듣고싶어졌다 . " 누나 , 아버지 좋아해 ? " 고개를 숙이고 걷던 누이가 얼굴을 쳐들었다 . " 응 .... 왜 ? " 그 표정은 상냥하고 애틋하였다 . " 남자로서 ? " " ...... " 누이는 약간 곤혹스러운 얼굴을 했다 . 약간 생각하더니 , 묻는 말로 대답했다 . " 글쎄 ..... 아버지라서 안심이 된다 고나 할까 ? " 누이는 스스로 납득하려는 듯한 투로 말했다 . 나는 누이가 아버지와의 위험한 관계를 즐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고 생각했다 . 나의 호기심은 증폭돼 가고 있었다 . " 그러면 ... 키스도 했어 ? " " 에에 ~ ? " 누이는 놀라움을 드러냈지만 , 그것은 표면상으로만 그러타고 생각됐다 . " 나 , 오늘 , 두 사람을 보고는 그리 생각했어 . " 누이는 하늘을 올려다보고 눈을 감은 채 끄덕였다 . " 이미 그 이상이지 ? " 누이는 눈을 감은 채 나에게 꼭 붙어서 걷고 있었다 . 그리고 작게 여러 번이나 끄덕였다 . " 오늘은 완전한 훼방꾼 ..... " " ........ " " 아버지 , 삐쳤겠네 . " 나는 누이를 아버지로부터 가로채고싶은 기분이었다 . 누이는 아버지를 그럴 마음으로 만들고는 , 욕구불만의 상태로 둔 채 나와 버린 모양이었다 . " 낮에는 깜짝 놀랐어 . 누이가 그런 모습이었으니까 . " " ........ 부끄러웠어 ........ " " 누이는 기어 들어가는 듯한 소리로 속삭였다 . 정말로 부끄러워서 숨으려는 듯이 나에게 꼭 달라붙었다 . " 곤란했던 사람은 나였어 ....... 아까만 해도 .... " " 아까 ? " " 고다쯔 속에서 두 사람 찰떡처럼 붙어 있었잖아 . " " ....... " " 도망쳐 나왔다니까 , 나 . " " 미안한걸 .... " 별로 화가 날 이유도 없었고 , 누이를 비난할 생각도 없었기에 , 사과를 받게되니 , 누이가 가련하게 생각되었다 . 나는 약간 짓궂게 말해 보았다 . " 오늘은 그럴 예정이었어 ? " " 에 ? " " 누이와 아버지 .... " " ......... 예정이라니 ? " ' 야한 예정 .... " " 야한 ~ ? ........ 틀렸어 ....... 이따금 ...... " " 이따금 ? " " 응 ...... " " 방해가 없었다면 야한 짓 할 수 있었네 . ' "........ 그렇단다 . " 누이가 장난 삼아 , 위로 치뜬 눈으로 나를 노려보며 , 할머니의 목소리 조로 말했다 . " 누이도 그럴 예정이었어 ? " " 그만두었어 ! 고우지가 기다려서 . " " 앗차 ~ ! " ' 오늘은 자고 가겠다고 말했었지만 .... " 나는 누이와 아버지의 섹스를 상상하고 있었다 . 웬일인지 두 사람의 관계가 애처로운 것으로 생각돼 , 누이가 사랑스러워졌다 . 누이의 어깨를 껴안자 , 거기에 응하는 듯이 누이가 몸을 밀착시켰다 . 집이 멀리 보이는 곳까지 왔는데 , 누이가 내 손을 잡아끌고 제방으로 올라가는 도로로 향했다 . 사람의 왕래가 드문 곳에 이르자 , 누이는 내 손을 자기의 코트 포켓에 끌어넣었다 . 누이의 손바닥은 포켓 안에서 촉촉이 젖어있었다 . " ..... 아버지와는 언제부터 ? " 나는 누이가 기분을 상하지나 않을까 염려하면서도 , 또 물어보았다 . " 그렇게 마음에 갈려 ? " " 응 . " " 저 말야 ....... 엄마에겐 절대 비밀로 하기야 . " " 알고 있어 . " ' 내가 말야 , 취직하고 나서부터 . " " 그러면 , 데이트도 했어 ? " " 아아니 . 별로 하지 않아 . 내가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것 뿐이야 . " " 언제나 그런 일 하는가봐 . ' " 틀렸어 .... " " 오늘이 마침 그날 ? " " 으흐흐 ... 언제나 그런 분위기가 되기는 해도 . " " 나 , 두근두근했어 . 고다쯔 속에서 . " 누이가 내 얼굴을 응시했다 . " 야하다 ! " " ...... " 나는 누이의 손을 포켓 속에서 쥐었다 . 그러자 누이도 내 손을 나긋나긋하게 마주 잡으며 중얼거렸다 . " 아버지 , 이제 목욕을 하고 있을 거야 ... " " 마음에 걸려 ? " 누이는 문득 미소를 짓더니 , 코트를 펄럭이며 , 제방에서 내려가는 길로 내려갔다 . 나는 누이를 좇아가 , 뒤에서 누이를 껴안고 , 누이의 코트 포켓에 양손을 집어넣어서 몸을 밀착시켰다 . " 자 , 잠깐 ! 걸을 수 없잖아 . " 그러나 누이는 기뻐하고 있는 듯했다 . 나는 누이의 머리털 냄새를 맡고 , 정신이 아찔해지려고 했다 . 한동안 누이도 움직이지 않고 있었지만 , 내 얼굴에 머리를 비벼대더니 , 작은 소리로 말했다 . " 저 말야 , 고우 짠 ...,,,,, 우리 조그만 더 산보할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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