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챠리의 고백글

30화. 마마 챠리의 고백글 39

나른한관찰자42026. 04. 04. 00:5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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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가 익살스럽게 말했다 .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 마음속이 온통 뒤죽박죽이 되어버린 심경이었다 . 어머니는 이런 이야기를 매번 하는 것처럼 , 대화를 즐기고 있는 듯 했다 . " 회장님이 , 오늘밤의 즐거움은 아들이 대신한다고 들으신다면 ..... " " 이제 그만 ! " 어머니는 마마의 선동하는 말을 손을 흔들어 지워버리려고 했다 . " 엣 ? " " 즐거움 ? 야하네요 , 그렇죠 ? " 마마는 겸연쩍은 듯이 말하는 나의 의문에 과격한 대답을 했다 . 어머니는 마스터와 얼굴을 마주보며 쓴웃음을 짓고 있었다 . ' 나 역시 야한 짓하고 싶네 . 오빠 ! " 마마의 말에 머뭇머뭇하고 있는 나를 모두가 즐기고 있는 듯했다 . " 확실히 , 잘하고있지요 . 그렇지요 어머니 . " " 정말로 잘해 줘 ..... 이미 주인 같은 것은 필요 없을 정도로 .... " 어머니는 차근차근 이야기했다 . 그리고 천장 등불로 아름답게 윤이 나는 눈동자로 , 한동안 나를 응시했다 . 어머니의 두 사람의 " 관계 ' 를 긍정하고 , 그것을 자만마저 하고 있는 듯한 그 시선에 , 나는 동요했다 . 어머니의 정면에 있는 마스터는 그것에 눈치를 챘는지 , 익살스러운 말씨가 없어지고 , 보통의 커플 손님을 대응하듯이 , 아니 , 그 이상으로 우리에게 마음을 써서 접대해 주었다 . 특별히 칵텔을 만들어 어머니와 내 앞에 차려내 주었다 . 그라스와 어울리는 디자인의 코 - 스타 ( 병 쟁반 ) 로 바꿔주는 마스터의 마음씨가 나를 침착하게 만들었다 . " 와인 베이스라 마시기 쉽지요 ? " " 와 ! 메뉴에 없는 오리지널이네요 . " 마스터도 마마도 미소를 지으며 , 우리들을 지켜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 귀로에 임원이 준 택시료를 호기 있게 사용하기로 했다 . 택시 좌석에 몸을 앉히고 어머니의 손을 잡았다 . 어머니는 취기의 도움도 있고 하여 개방적으로 되어 , 내 손을 되 쓰다듬기도 하며 , 스낵 점에서의 일을 웃어가면서 이야기했다 . " 데이트하십니까 ? " 운전사가 우리들의 관계를 마음쓰는 듯이 , 그러나 탐색하듯이 물었다 . 어머니가 당황한 듯이 백 미러를 향해 손을 흔들어 부정했다 . 운전사는 납득한 듯이 여러 번 고개를 끄덕였다 . 그리고는 직업상 , 무난한 화제로 바꿔서 운전을 계속했다 . 그 후 , 그 스낵 점에는 두 번 , 임원과 어머니를 동행해 갔었다 . 3 번째는 내가 데이트를 조른 일도 있고 하여 , 어머니가 초대해 주었다 . 어머니가 일하고 있는 자태 , 라기 보다는 , 그 복장이나 화장을 바라보는 것이 좋았다 . 그래서 회사 귀로의 어머니와 데이트하면 , 딴 사람과 만나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 맨 얼굴이라면 , 확실히 모자간이라고 하면 , 닮은 곳도 있겠지만 , 그것도 어머니는 알고 있어 , 밤에는 그 나름대로 요염한 화장으로 변모해 주었다 . 마마와 잡담을 하도 있자니까 , 어머니가 도착했다 . " 어라 ? 오늘은 회장님 안 오시나요 ? " 마마는 어머니의 몸차림을 보면서 말을 걸었다 . 마마는 어머니가 임원과 데이트할 때의 요염한 자태였기에 그리 생각했던 것이다 . 나 역시도 임원과 어머니의 데이트를 상상하고 말 정도였으니까 .. 나는 그 자태를 보고 불끈불끈 감정이 끓어오르는 것이 기분 좋았다 . '' 엄마 , 나중에 호텔에 갈 수 있어 ? " 내 옆에 앉은 어머니의 귀에 얼굴을 바싹대고 속삭였다 . " 어라 ! 비밀 ? " 어머니에게 안주를 들고 온 마마가 재빨리 우리들 사이에 끼여들었다 . " 아들은 이런 때가 좋군요 .. 우리는 딸이라서 . " " 젊은 남자와 마셔서 스트레스 해소 ! " 그리고 , 마마는 말할 만큼 하더니 , 어머니의 어깨를 쓰다듬고 , 자리를 떴다 . 1 시간 가량 마시고 , 어머니는 백을 열면서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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