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챠리의 고백글

28화. 마마 챠리의 고백글 37

나른한관찰자42026. 04. 03. 22:5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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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보는 눈이 번뜩이고 있었다 . 그리고 어머니의 상사 . 그 임원과 어머니를 주선한 사람이 그 상사였다고 한다 . 나는 어머니의 교제를 비난하는 일은 하지 않았다 . 출근하게 되면서 , 그리고 어머니 나름의 교제를 하게 되면서부터 어머니는 대단히 예뻐지고 , 섹시해졌다 . 이러한 아름다운 여성이 어머니로서 자기 곁에 있다는 것 , 이러한 어머니를 자유로이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게 생각되었다 . 어머니와 나의 " 우정 " 은 이런 상황에서 키워져갔다 . 임원이나 상사와의 데이트로 나갈 때 마중도 마다하지 않았다 . 대부분은 밤늦게 택시로 귀가하였는데 , 화장이나 머리의 상태를 관찰하면 무스 일을 하고 오는지를 세세히 파악할 수 있었다 . 임원과의 식사 후 , 임원이 출자하고 있는 스낵 점에 초대받았다 . 어머니는 이미 여러 번 가 본 모양으로 , 마스터나 마마와는 친구와 마찬가지였다 . 어머니는 임원과 마찬가지로 좋은 대우를 받았다 . 지금까지 임원에게 초대받은 가게 가운데서 제일 서민적인 가게였다 . 그랜드 피아노가 있고 , 개실이 있어야 하는 , 그렇게 기를 쓸 필요가 없는 가게였다 . 번화가에 있는데 , 어딘지 모르게 외잡스러운 분위기도 있었다 . 약간 마신 후 , 임원은 마스터와 상의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는 , 택시를 불러 돌아왔다 . 임원이 돌아가려고 할 때 , 마마는 어머니를 보면서 임원에게 말을 걸었다 . " 오늘은 그녀 그냥 두고 가세요 ? " 임원은 나를 가리키며 웃고 , 가게를 나갔다 . 어머니도 얼굴에 겸연쩍은 웃음을 띄우고 있었다 . " 오빠만 남겨놓고 가면 좋으련만 . " 농담 삼아 , 마마가 나에게 말했다 . 멋쩍은 웃음을 짓는 나에게 , " 어머니 너무 인기가 많네요 ? " 라고 , 이어서 말했다 . " 너무 인기라고 ? " 나의 의문에 마마는 눈을 크게 뜨고 , " 그래요 . 대인기라니까 . " 라고 , 농담인 듯이 말했다 . 좌석을 카운터로 옮겨 , 가게 사람과의 대화를 즐겨보았다 . 그 후의 가게 사람과 어머니의 대화에서 , 그 가게를 중심으로 어머니의 교제가 확대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수도 없이 등장하는 임원과 상사의 이름 . 어머니는 단순한 부하가 아니라 , 임원과 상사를 연결하는 키 퍼슨인 듯이 느껴졌다 . 마스터가 카운터를 닦고 , 새로운 그릇을 놓았다 . 무슨 티켓이 많이 들어 있었다 . 어머니가 재빨리 손에 들었다 . " 아아 , 이거 ..... 있어 ? " 마스터는 아무렇게나 대답을 했다 . 우리들에게는 필요치 않으리라고 생각하고 , 그 이상은 설명이 없었다 . 근처에 있는 패션 호텔의 할인권이었다 . " 아아 , 거기에 있는 .... " 어머니는 앞뒤를 여러 번 뒤집어 확인하고 있었다 . " 할인권이래 . " 라고 하며 , 나에게 건네고 , 칵텔을 입에 가져갔다 . 내가 마스터를 힐끗 보니 , 마스터도 신기한 광경을 보았다는 이상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 모자가 러브호텔의 이야기를 하다니 하고 , 나도 어머니의 행동에 약간 주저하였다 . 그러나 외잡스러운 분위기와 , 어머니의 밤의 얼굴을 살짝 엿 본듯해 , 기분이 고양되어갔다 . 나는 할인권을 어머니에게 보여주며 , 요금의 이야기를 해보았다 . 어머니도 내 손바닥을 들여다보며 , " 흠 ... " 하고 납득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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