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챠리의 고백글

29화. 마마 챠리의 고백글 38

나른한관찰자42026. 04. 03. 23:56 14
18px
나는 마스터나 마마의 반응이 마음에 걸렸는데 , 과연 밤의 세계를 살아가는 사람들다웠다 . " 신축이니까 . 둘이서 가 보 시지요 ? 앗 위험하지 ! 아하하 . " 라고 , 마스터가 말하자 , " 때로는 젊은 남자도 좋지요 ? " 하고 , 마마도 즉각 어머니를 놀려댔다 . 이미 충분히 알콜끼가 돌아있는 어머니는 기분이 좋은 듯 , 윤이 나는 눈으로 나를 응시했다 . " 누군가와 가보지 ? " 나는 어머니에게 할인권을 떠맡기듯이 하며 말했다 . 어머니는 다시 한 번 할인권을 요모조모 뜯어보고 있었다 . " 어머니 , 욕구불만 아냐 ? " 어느 틈엔 지 마마가 내 옆에 앉아 , 손을 잡고 있었다 . " 엣 ,? 모르는데요 . " " 할아버지만 상대로 하니까 ...." 상대로 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는 알고 있다 . " 임원과 ? " 내 물음에 , 마마는 일부러인 듯 크게 끄덕였다 . 나는 그런 남자들에게 번롱 당하고 있는 어머니가 몹시 사랑스러워졌다 . 그후는 가라오케에서 노래를 한다든지 , 마마의 춤 상대를 해준다든지 했다 . 마마는 자신이 피곤해지면 , 어머니를 대역으로 나와 춤추게 했다 . 마마와는 다르게 , 어머니의 자연스런 향수 냄새가 기분을 고양시켰다 . 이 가게는 어머니의 비밀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니 , 안심 감이 생겼다 . 어머니에 몸을 밀착시켜 , 서투른 춤을 계속했다 . 다른 손님이 돌아가서 조용하게 되자 , 마마는 다시 한번 나와 추고 싶다고 말했다 . 둘이서 조용히 음악에 몸을 맞기는 듯이 몸을 흔들었다 . 어머니가 앉아 있는 카운터에서 제일 멀리 떨어져 있는 장소이어서 , 마마는 내 귓바퀴에 대고 이것저것 속삭이며 내 일을 알아내려고 질문을 했다 . 외설적인 말을 해 나를 유혹하고 있는 것 같을 때도 있었다 . " 다음에는 혼자서 오세요 . " 음악이 끝나자 마마는 나에게 들러붙어서 까불어댔다 . " 아아 , 재미 좋았다 ! 즐겁게 되었어요 ! " 고개에 다시 한번 매달리더니 , 어머니에 보이지 않게 내 귀를 핥듯이 키스를 했다 . 어머니 옆 좌석으로 돌아오자 , 마마는 약간 당황한 듯이 , 손수건으로 내 귀를 닦았다 . " 왜 그래 ? " 라며 , 어머니가 반대쪽의 내 귀를 들여다보려고 했다 . " 별일 아니에요 .... " " 잠깐만요 ~ " 마마는 손수건으로 캄프라지하며 , 내 귀를 만지고 쓰다듬고 하며 자기의 의지를 전하려고 하였다 . 어머니와 별로 나이가 틀리지 않을 마마의 손가락 놀림은 절묘하였다 . 고간에 부르르 하고 느낌이 왔다 . ' 이 사람 , 연상을 좋아하는가 보네 . " 라고 , 어머니가 마마의 흥미를 부채질하듯 말했다 . " 정말 ! 그래도 어머니 앞에서는 유혹할 수는 없지요 ! " 나는 일순 어머니가 싫어졌다 . 술 때문인가 어머니는 말이 많았다 . " 내 보디가드를 유혹하지 말도록 ! " 말하는 것에 맥락이 없었다 . " 한번 부탁하고 싶네요 . " " 무엇을 ? " 마마는 나의 바보 같은 대답에 등을 퍅하고 두들겨 왔다 . 어머니는 내 머리를 스적스적 쓰다듬고 있었다 . " 혹시 ..... 마더 콤플렉스 같은 걸 .... " 다시 마마는 눈을 크게 뜨고 내 얼굴을 들여다본다 . 나는 얼굴에는 웃음을 띄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 경멸을 당하고있는 심경이었다 . " 그래도 마더 콤플렉스란 것 좋은 거야 ! 어머니에게 잘하잖아 . 안 그래요 ! " 그 말을 듣고 어머니도 내 얼굴을 들여다본다 . " 정말로 잘해주는 거네 . 서로 사랑하는 거네 . " 라고 , 일부러 과장해서 말해 보인다 . " 아하 ! 그러면 근친상간이죠 ! "
회차 목록(41)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