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라

23화. 라라라 14부(재업)-3

겨울밤글쟁이72026. 03. 04. 15:4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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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자신감이 있는 그녀는 어떻게 해서든 저 남자를 내 것으로 만들자고 결심까지 하게 이르렀다 . 그녀가 생각할 때 그도 그녀를 예사로 보지는 않는 것 같았다 . 관심이 있으면 정보는 생기는 법이다 . 한의원에서 여자들이 떠드는 얘기 속에서 원장이 한의원과 제휴하는 스포츠센타에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원장 말대로 운동도 하고 생색도 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 그녀는 당장 다음날 헬스장을 그가 다닌다는 곳으로 옮겼다 . 그곳은 원래 다니던 곳보다 시설은 조금 떨어졌지만 회원 수는 꽤 많아 보였다 . 그곳 역시 남자회원들 보다는 여성이 더 많았다 . 그녀가 보기에는 운동보다는 무작정 굶어야 될 듯싶은 아줌마들이 많았다 . 같은 스포츠센터를 다니는 덕분에 매일 얼굴을 보고 간단한 몇 마디는 하지만 날짜만 죽일 뿐 그와의 더 이상의 진전은 없었다 . 그도 넉살이 좋거나 언변이 좋아 여자들과 이런저런 얘기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터라 길게 얘기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그녀는 애만 태우고 있었다 . 그와 만나면 뻔 한 인사에 으레 껏 하는 건강에 대한 몇 마디 말고는 사실 할 이야기도 없었다 . 어떻게 남과 여는 같이 하룻밤 자고나면 그렇게 할 이야기가 많은데도 좋아하면서도 이렇게 할 이야기 꺼리가 없는 건지 궁금했다 . 그렇다고 그녀가 먼저 그 앞에서 수다를 떨기도 참 뭐했다 . 그녀는 그에게 편지를 쓸까 전화번호를 알아서 전화를 할까 어쩔까 어떡하면 내 마음을 전할까로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었다 . 그녀 기분 같아서는 자기가 그를 좋아하는걸 알면은 그도 자기한테 관심을 가져주고 왠지 일이 잘 풀릴 것 같았다 . 남자는 원래 예쁜 여자는 마다하는 경우가 있어도 섹시한 여자는 절대 거절 못하는 법이었다 . 더군다나 자기는 예쁘면서도 섹시하다는 생각에 그녀는 알지 못할 자신감이 그와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있었다 . 설사 그가 넘어오지 않더라도 자신의 마음을 알려야 그녀의 속이 시원할 것만 같고 좋아하는 사람한테 자기 할 도리는 다한 것 같았다 . 그녀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 예쁘게 화장하고 몸에 달라붙은 요란한 차림새를 하고서는 그가 오는 시간에 맞춰 헬스장에 꼬박꼬박 다니는 것 뿐이었다 . 이렇게 애만 태우며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스포츠센타를 마치고 나오던 그녀는 마침 운동을 마치고 나오는 그와 엘리베이터에서 단둘이 마주치게 되었다 .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겼을까 그날의 약간 뜬 기분탓 일까 모르지만 그녀는 대끔 그에게 당돌한 제안을 했다 . “ 원장님 저 언제 술 한 잔만 사주 세요 ” “ 예 ...? 사모님 ? 뭐라 하셨어요 ?” “ 원장님 술 드실 줄 아시면 저하고 술 한 잔 해요 ” “ 하하하 . 이쁜 사모님 저한테 데이트신청 하는 거예요 ” “ 하하 ... 아니 농담한번 해봤어요 ” 그 말에 그녀는 얼굴이 붉어졌으나 이낸 침착한 목소리로 말했다 . “ 아 ... 그게 아니고 그동안 잘 진료해 주셔서 제가 감사의 보답으로 저녁한번 살께요 ” “ 아 . 예 . 술이든 저녁이든 좋습니다 . 시간보고 제가 전화 드리겠습니다 ” 그날 그녀는 두근거리는 가슴을 겨우 진정하며 회사로 출근을 했다 . 첫 미팅 나가서 애프터 받은 여학생처럼 마음이 들떠 하루 종일 마음이 안정이 안되었다 . 근무를 어떻게 했는지도 모를 지경이었다 . 엘리베이터에서 몇 마디 주고 받았던 그 짧았던 장면을 두고 두고 되새기며 그의 수려한 모습을 떠 올렸다 . ‘ 과연 언제쯤 연락이 올까 ?’ ‘ 내가 생각해도 너무 우스운 것 같애 , 어떻게 그렇게 당돌하게 말할 수 있었을까 ?’ ‘ 명희 넌 대단해 ... 할 수 있어 ’ 그날도 근무를 마치고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광철의 원룸으로 가서 그의 품에 안겼다 . 손만 대도 신음을 토할 정도로 이미 애욕의 노예가 되어버린 그녀지만 그날은 마음이 콩밭에 가 있어 그날은 섹스에 집중이 잘 안되었다 . 이제나 저제나 그에게서 연락이 올까 그녀의 신경은 침대맡에 받기 좋게 놓아 둔 전화기에 가 있었다 . 광철은 그녀의 몸을 이리저리 돌리며 점점 피치를 올리며 욕구를 채워나갔다 . 사내의 방아찧는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그녀의 교성도 조금씩 커져갔다 . “ 아 .... 항 ........... 아 ......... 앙 .... 앙 ...” “ 더 ... 더 ... 세 ... 게 ... 더 .. 세게 ... 헉 ... 아 ... 항 .... 어흥 ... 너무 ... 좋아요 ..." " 헉 ... 꺼엉 ... 명희 누님 ... 오늘따라 왜 이리 뻣뻣해 ?... 평소 같지 않네 . 왜 , 재미없어 ?“ “... 아 ... 아니예요 ... 그런거 아니 ... 예요 , 더 ... 세게 ... 해주세요 ” 광철은 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꿇은 채로 그녀의 왼쪽다리를 어깨에 걸치고는 한손으로는 출렁이는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잡고 빠른 속도로 그녀의 몸을 쑤시기 시작했다 . “ 아 ... 아 .... 아악 .... 응 ... 응 .... 너무 좋아요 ....” “ 어 ~ 어 ~ 어 ~ 어 ~ 흥 ... 아 .. 앙 ... 흐흥 ... 악 ~~~~ 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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