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라
21화. 라라라 13부(재업)
겨울밤글쟁이72026. 03. 04. 13:46 7
18px
라라라
13
부
<
택시드라이브
>
가랑비가 주적주적 내리던 날 퇴근을 하려던 그녀는 정부장과 광철도 출장을 가버리고 지하철을 타고 갈려다가 그날따라 평소보다 야한 옷차림이 마음에 걸려 오랜만에 택시를 탔다
.
중년의 찌들어가는 평범해 보이는 택시기사는 택시를 잡는 그녀를 보고 두눈이 동그래졌다
.
시선이 흐트러질 정도로 눈에 확 띄는 미녀가 이중망사로 된 흰색 미니에 배꼽이 다 보이는 복숭아색 쫄티를 입고서 택시를 타는데 가슴이 두방망이 칠 정도였다
.
“....
헉
....
소
..
손님
....
너무 예쁘시네요
,
어디까지 가세요
?”
운전수는 자기도 모르게 예쁘다는 말이 입에서 불쑥 튀어나와서 어색한 눈길로 그녀를 쳐다봤지만 그녀는 태연한 듯이 대꾸했다
.
“.................
○○
동에 좀 가주세요
”
운전을 하면서 중년의 운전수는 연신 그녀를 힐끔거리며 관찰했다
.
차에 올라타니 치마가 더욱 짧아져 팬티가 다 보일지경이었다
.
운전수 옆자리에 천연덕스럽게 다리를 꼬고 앉아서 진한 향내를 풍기는 그녀는 이세상 사람이 아닌것 처럼 예쁘면서도 심하다 싶을 정도로 도발적인 차림새를 하고 있었다
.
레드빛 하이힐에 허벅지까지 오는 망사 스타킹을 신고 훤히 드러난 배꼽에는 배꼽찌를 차고 한쪽 팔뚝에는 팔찌를 한 차림새는 운전수로서는 생전 처음보는 요상한 차림새였다
.
유방은 보기 좋은 모양을 그대로 드러내며 옷이 터질 듯 돌출해 있었다
.
브래지어가 다 비치는 상의는 그녀의 몸매의 곡선을 잘 드러내고 있었다
.
요란한 화장하며 치렁치렁한 귀걸이에 명품 핸드백을 걸친 그녀의 모습은 마치 강간당하기 위해 거리에 나서는 여자 같았다
.
중년 운전수의 좆은 이미 오래전부터 빳빳하게 발기해 피가 몰려 아플 지경이었다
.
몇 년 사이에 이렇게 발기해 본적도 없는 것 같았다
.
빠듯한 벌이에 먹고살기 바빠 그 흔한 술집한번 가보지 못한 사내는 세상에 본적도 없는 자극적인 여자를 보고는 정신이 혼란스러웠다
.
“..........................................................................................................................”
한참을 운전을 하던 그는
‘
그래
......
이 개같은 년을 따 먹어버리자
.
남들은 잘도 해치우던데 나라고 못할 소냐
’
이런 년 한번 실컷 먹고 나면 감옥에 가도 좋다
.
아니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았다
.
‘
내 인생에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오겠는가
....
평생 저런 텐프로급 여자는 손 한번 잡아 보지 못할 것 아닌가
’
‘
술집년인지 뭐하는 년인지는 모르지만 저년 저거 너무 심하다
.
오늘 기필코 작살을 내리라
’
충혈된 눈으로 무섭게 명희를 노려보던 택시기사는 작심을 한 듯 도어록을 잠그고 차를 한적한 방향으로 돌렸다
.
생각에 골똘이 잠겨있던 그녀는 인적이 드문 곳으로 차가 거의 다 왔을 무렵에야 이상한 낌새를 알아챘다
.
“
아저씨
!
지금 어디가시는 거예요
”
“..................................................”
“
아니
...
아저씨
....
왜 말씀을 안하세요
.
지금 여기가 어디예요
.
엉뚱한 곳이잖아요
?”
“
말씀도 안하시고 이 아저씨 정말 왜이러세요
”
“
조용히 해
,
이 개같은 년아
!”
“
너 오늘 제삿날 인줄 알아라
”
“....
아니
.....
아
..
저
...
씨
...
갑자기
....
왜 이러세요
...
제가 뭘
...
잘못했다고 이러세요
...
집으로 가주세요
”
“
돈이 필요하시면 가진것 다 드릴께요
,
다 가지세요
”
“
돈은 필요없어 이년아
...
내 한평생 착실하게 살아왔지만 오늘 네년보고 헛 살아다는걸 알았다
.”
“
내 오늘 니년을 실컷 강간해 버리고 감방에 갈란다
.
신고해라 이년아
”
“
아아악
~
꺄악
~
악
~~~
살려주세요
~”
“
소리 질러도 소용없어 여기는 올 사람 아무도 없어
”
“
내 마누라 일찍 죽고 자식새끼들 키우느라 여자 냄새도 제대로 못맡다가 오늘 너를 보니 도저히 안하고는 안되겠다
.
죽어도 좋으니 너를 꼭 강간해야 되겠다
”
명희는 강간이라는 말을 들으니 몸이 움찔 했지만 인상좋게 생긴 아저씨가 한편으로 측은한 생각도 들었다
.
얌전한 사람 같은데 자기를 보고 얼마나 회가 동했으면 저럴까 싶기도 했다
.
“
아저씨
,
그래도 그러시면 안되죠
.
나쁜 짓을 저질러서 앞으로 애들은 어떻게 보실려구 그러세요
”
“
햐
~
요년이 지금 누구걱정하고 자빠졌는거야
?
지 몸뚱아리 보전도 못할 주제에
...”
그는 차를 구석진 곳에 세우고는 조수석으로 넘어와 의자를 쓰러뜨리고 그녀의 가슴부터 주무르며 달려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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