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욕정

28화. 빗나간 욕정 46

설레는수집가52026. 06. 18. 18:42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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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부터 자영은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 자영은 며칠 사이에 너무나 변해 있었다 . 가게에서는 전처럼 바쁘고 활기차게 움직이는 모습을 별로 볼 수 없었다 . 얼굴엔 몽환적인 미소를 머금은 채 멍하니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 그러면서도 온 몸에는 화색이 가득하고 얼굴은 새색씨처럼 활짝 피어나고 있었다 . 아무리 짜증스런 일이 발생해도 눈쌀 한 번 찡그리지 않았다 . 교복을 입은 학생만 보면 모두 준희 같았다 . 진열대의 빵과 케익을 보면서 물건을 팔 생각보다는 준희에게 갖고 갈 것들을 고르고 있었고 무엇을 입고가야하나 등등 온통 준희와 연관 지어서 사고가 돌아가고 있었다 . 내일 , 드디어 준희에게 가기로 한 토요일 인 것이다 . 마음 속에 어두운 응어리가 있다면 남편과 윤정 언니에 관한 일이었다 . 그 동안 두 사람으로부터 아무런 사죄의 연락도 없었다 . 남편과의 일은 어떻게든 자영이 앞서서 매듭을 지을 수 있을 것 같았다 . 문제는 윤정 언니의 일이었다 . 그녀가 진정 뉘우쳤다면 어떤 식으로든 연락이 있어야 올았다 . 준희와의 관계가 이렇게 된 이상 용서고 뭐고 의미 없는 일이었지만 그녀와 준희와의 관계가 어떻게 마무리 지어질지는 자영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관심사였다 . 준희를 만나고 나서 시간이 나면 작은 댁에 찾아가는 것도 가능할지 모른다 . 어쨌든 모든 일은 내일 준희를 만나고 나서 생각해야 할 것 같았다 . 요즘 주말이 점점 바빠지고 있었다 . 벌써 내일 일을 걱정하는 종업원들의 불안도 귓전으로 흘리고 실수 없도록 잘 하라는 당부만 여러 차례 한 뒤 도망치듯이 빠져 나와 부지런히 걷는데 사타구니가 따끔거리고 간지러웠다 . 즉시 그날 밤의 일이 상기되고 중심에 열기가 모인다 . 음모가 자라기 시작하면서 엉덩이 사이와 사타구니를 자극하기 때문이었다 . 요 며칠 하루에도 수 없이 생기는 현상이었고 팬티를 여벌로 핸드백에 넣고서 하루에도 서너 번 씩 갈아입어야 했다 . 준희로부터는 거의 매일 저녁 가게로 전화가 왔다 . 자영은 오후 3 시 이후로 전화를 받을 때까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전화기 주변에 있어야 했다 . 요즘은 식욕은 별로 없어도 얼굴에는 화색이 가득하고 피부는 촉촉히 윤기가 흘렀다 . 오죽하면 미스 한이 “ 사모님 요새 연애하세요 ? 그렇게 자꾸 젊어지고 예뻐지시면 저는 어떡해요 ?” 하고 농담을 던질 정도였다 . 그녀의 모습은 한마디로 사랑에 빠진 여인의 그것이었다 . 저만치 앞에서 검정교복을 입은 학생이 걸어오고 있었다 . 당연히 준희가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가슴이 철렁하고 두근두근 거린다 . 집에 들어가 아침에 내어 놓았던 짐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하는 것이다 . 이번에 학교에 가서 준희의 담임을 만나볼 생각이기 때문이다 . 자영은 준희의 담임이 누구인지 이름도 얼굴도 모른다 . 준희와의 갈등이 그 원인이었지만 어쨌든 그 동안 너무 소홀했다는 자책감이 가슴을 휘저었다 . 연한 옥색 한복과 마고자를 잘 접어서 조심스럽게 가방의 맨 위에 살포지 얹었다 . 갈 때 입을 주름치마 , 블라우스 , 자켓을 살펴보고 옷걸이에 건 다음 속옷 꾸러미를 풀었다 . 미제 물건 장수에게 특별히 부탁해서 산 팬티와 브래지어 세트로 세벌 모두 시중에서 볼 수 없는 야한 물건 들이었다 . 잠옷 또한 속이 훤히 비치는 핑크색으로 아주 고급품이다 . 지난번 준희의 방에 걸려있던 작은 댁 윤정 언니의 속옷이 생각나서 그보다 고급이고 더 예쁜 것으로 고른다는 것이 조금 야한 것으로 사게 된 것이었다 . 자영은 옷을 모두 벗고 거울 앞에 섰다 . 혼자 있는 방 안이지만 부끄러웠다 . 백옥같이 하얀 나신의 여기저기에 아직도 희미하게 붉은 반점들이 남아 있었다 . 준희가 열정으로 남긴 키스마크 였다 . 특히 목과 유방 , 요사이 평소보다 두 배는 커진 젖꼭지와 동산처럼 붉게 부풀어오른 젖무리의 주변 , 그리고 하복부 언저리는 보라색 반점이 선명했다 . 그 보다도 더욱 부끄러운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것은 사타구니였다 . 밤송이같이 자란 음모가 가릴 것을 가리지 못해서 하단에 갈라진 선이 선명하고 역시 평소보다 훨씬 커진 음핵이 비집고 물려있는 것까지 분명하게 보였다 . 손바닥으로 쓸어보자 짧은 음모가 손바닥의 압력을 그대로 전달해서 바로 쾌감으로 연결된다 . 중지로 갈라진 틈을 살짝 더듬어보면 영락없이 미끌거리고 있었다 . 요즘 늘 이랬다 . 짜릿짜릿한 느낌에 그냥 손가락을 넣고 오나니를 하고 싶은 유혹을 물리치고 손을 떼었다 . 손가락 안쪽이 맑은 액체로 젖어서 반짝였다 . 벽에 걸린 수건을 내려 손과 음부를 찍어내고 팬티를 들어 발에 꿰었다 . 지난 수년간 자영의 외로움을 달래주던 행위였지만 지금 오나니는 준희를 모욕하는 일 같아서 왠지 꺼렸다 . 검은 망사 팬티는 음부만을 겨우 가리는 것으로 주변의 음모지대가 대부분 드러나 있었다 . 브래지어를 걸치고 앞에 있는 후크를 걸었다 . 탱탱한 유방을 2/3 쯤 가리는 것이어서 상단의 융기가 더욱 두드러져 보이도록 설계된 것이었다 . 유륜과 유두가 망사 사이로 훤히 드러나 보인다 . 몸을 돌려 뒷모습을 보았다 . 부드럽게 뒤틀린 척추의 골이 끝나는 부분에 검은 역삼각형의 레이스 천이 달덩이 같은 둥근 엉덩이를 거의 가리지 못하고 골짜기로 사라져 버렸다 . ' 이런 무습을 ...' 이런 모습을 준희에게 보인다는 생각만으로 음부가 화끈거리고 다량의 애액이 고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대충 부끄러운 감상을 마치고 얼른 벗었다 . 팬티와 부래지어 위에 핑크 색 잠옷을 입어보려던 것이었는데 준희에게 가기도 전에 더럽힐 것 같아서 포기한 것이다 . 다시 한 번 내일 가져갈 짐을 정리한 뒤 평소 보다 이른 10 도 안되어서 잠자리에 들었지만 잠이 오지 않았다 . 어둠 속에서 눈을 뜨고 내일 일정을 그려보았다 . 자취방에 들어가면 온 방에 준희의 체취가 가득하고 씻지 않은 식기가 쌓여있으며 정돈하지 않은 이부자리와 널려있는 속옷에는 준희의 체온과 체향이 그윽할 것이다 . 혹시 윤정이 와서 치워주었을 지도 모른다 . 만약 그랬다면 와서 청소만 하고 갔을까 . 설거지며 세탁까지 ... 밀린 속옷까지 빨아줄 것이 틀림 없었다 . 그 뿐일까 . 청소와 설겆이와 속옷까지 빨아 널고는 돌아갔을까 ? 당연히 저녁 식사를 마련하고 준희를 기다렸다가 식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 오붓한 식사시간을 갖을 것이다 . 그리고는 ... 그리고는 ?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는 동안 자영의 가슴이 마구 뛰놀고 있었다 . 지금 이 시간 윤정이 함께 있는 것은 아닐까 ... 얼굴이 화끈거리고 눈앞에 뒤엉킨 남녀의 환상이 어른거렸다 . 그렇게 해서 잔상을 털어내려는 듯이 마구 도리질을 했다 .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 뿐 어쩔 도리가 없었다 . 문득 전화를 놓아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꼭 윤정 때문만이 아니었다 . 가게에서 받는 전화는 흡족하지 않았다 . 마음 놓고 하루의 일들을 이야기해주고 또 준희의 학교 일과도 듣고 싶었다 . 또 다른 은밀한 이야기도 나누고 싶고 부끄럽고 달콤하게 사랑한다는 속삭임도 나누고 싶었다 . 가게에서는 도저히 그럴 수 없는 것이다 . 잠자리에 누워 소곤소곤 밀어를 속삭이는 상상만 해도 온 몸에 준희를 향한 사랑의 감정이 가득하게 차오른다 . 아뭏든 내일 , 준희의 학교에 가서 담임을 만나고 둘만의 달콤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 - 아아 ... 준희 .... 예쁜 것… 내 새끼… 내 사랑 ....- 예전에도 준희는 그녀 인생의 전부였었다 . 그 때는 준희의 어머니로서 였다 . 그녀는 어머니로서의 인생만을 살고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 어머니이고 동시에 여자인 것이다 . 그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있는 ... 그 남자와 사랑에 빠진 여인인 것이다 . 준희로 인해서 그녀의 인생의 폭이 달라져 있었다 . 하나뿐인 아들 준희는 또 하나의 남자로서 그녀의 인생에 의미를 더해주고 있었다 . 남편으로부터는 산사에서의 그날 이후 아무런 연락도 없었지만 그녀는 이미 결심을 굳히고 있었다 . 어둠 속에 준희의 얼굴이 떠올랐다 . 준희야 .... 준희를 품에 안듯이 그녀는 가슴을 안았다 . 마치 준희의 손길인 듯이 자신의 손으로 유방을 잡았다 . 어느새 유두가 단단하게 굳어있었다 . 준희가 그랬듯이 유두를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돌려보았다 . 준희의 손길이 더듬었던 곳들을 차례로 기억해 내면서 더듬어 나갔다 . 그의 입술이 머물렀던 곳들을 손으로 쓰다듬고 문질러보았다 . 잠들기 전 목욕을 한 피부가 다시 촉촉히 젖어들었다 . 한 손은 목의 키스마크를 더듬어 준희의 입술이 지나던 경로를 기억해 내고 그곳에서 괄태충처럼 촉촉한 흔적을 남기며 미끄러지던 그 간지러움과 온몸에 소름이 돋게하는 미묘한 쾌감을 일구어내려는 듯이 더듬어 나가서 유방을 움켜잡았다 . 유두를 애무하던 오른 손은 반대편의 목을 쓸어 올라가서 뺨을 문지르고 자신의 입술을 더듬었다 . 준희와 키스를 하듯이 손가락을 입술로 물었다 . 준희의 혀인 양 손가락을 그녀의 혀로 희롱하면서 왼손은 유방의 흔적을 더듬고 다시 유두를 집어본다 . 준희가 이빨로 깨물어 주었듯이 엄지와 검지로 집어본 다음 복부로 내려가 배꼽을 맴돌다가 하복부를 미끄러지고 기름진 언덕을 둥글게둥글게 문지른다 . 까칠한 음모가 손 끝에 걸린다 . 목욕할 때에 되도록 손길이 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만큼 예민하게 달아올라 있는 곳이었다 . 일주일 동안 진무를 만큼 뜨겁게 끊임없이 습기가 배어나고 충혈되어 있어서 잘 못 건드렸다가는 걷잡을 수 없게 된다는 것을 잘 알고있기 때문이었다 . 하지만 준희의 영상이 떠오른 그 순간부터 그의 손길과 입술이 되어버린 자신의 손길은 이제 제어할 길이 없어졌다 . 손 끝에 한껏 충혈되어 스스로 놀랄 정도로 팽창한 음핵이 걸리며 짜릿한 쾌감이 전율처럼 치솟는다 . 그것을 외면하고 내려가 두툼하게 부풀은 주름의 틈을 갈랐다 . 가늘고 길다란 섬섬옥수를 찰랑이는 꿀단지에 담갔다 . “ 흐으으으으 ....” 입에 문 손가락 사이로 신음을 흘리며 음부 깊숙이 손가락을 넣었다 . 준희의 허리를 받아들이려는 듯이 무릎을 세우고 좌우로 펼쳤다 . 완전히 들어간 손가락으로 꿀물에 잠겨있는 주름들을 휘저었다 . 준희의 혀인 양 자신의 손가락에 혀를 부비고 빨면서 음부에 약지를 더 넣었다 . 한층 충실해진 이물감에 그만 참지 못하고 손바닥으로 음핵을 덮고 지긋이 눌렀다 . 허리를 들먹이며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 느른한 액체가 넘쳐 항문쪽으로 조르르 흘러내려가는 것이 느껴진다 . 손가락을 움직이며 손바닥으로 음부 전체를 감싸듯 누르고 문지르자 질척이는 소리가 들린다 . 쾌감은 더욱 손의 움직임을 재촉하고 어느 듯 손바닥까지 스며 올라온 음액으로 찌걱이는 소리가 거침없이 울렸다 . 준희의 감촉을 살리려 온몸을 비틀고 환상에 몰입하지만 허공에 흔들리는 유방이 너무나 허전하다 . 자영은 몸을 뒤집어 엎드렸다 . 준희가 베던 벼개를 내려 가슴에 끌어안고 자신의 벼개는 사타구니에 끼웠다 . 허리가 활처럼 만곡을 그리며 가라앉았다 . 벼개와 허리 사이로 손을 넣어 음부를 더듬었다 . 가슴과 음부에 그녀가 원하던 한층 뿌듯한 압박감이 느껴지자 서둘러 다시 중지와 인지를 삽입하고 손바닥으로 음부를 덮었다 . 그것이 준희의 육봉인 양 박아대고 손바닥에 음핵을 갈아대었다 . - 끄으으 .... 준희야 ....- 자영은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절정으로 치솟았다 . 음액이 손가락과 손바닥을 온통 적시고 흘러서 벼개에 스며들었다 . 다음날 아침 자영은 간밤의 치태를 잊으려 애써 부산스럽게 움직였다 . 짐을 챙기고 물에 말은 밥을 맛도 모르고 목구멍에 흘려 삼켰고 용변을 보고 세수도 한 뒤 집안 구석 구석을 살폈다 . 문 단속을 하고 제과점에 들러 열쇠를 맡기며 다시 한번 가게 일을 당부했다 . 도착하는 대로 먼저 준희의 방을 정리하고 백화점에 가서 담임에게 줄 선물을 산 뒤 다시 방으로 가서 옷을 갈아입고 오전 중에 준희의 학교로 가야하는 것이 어제 밤 세운 일정이었다 . 생각보다 준희의 방은 정돈이 되어있었다 . 윤정이 다녀간 것인지 전날에 벽에 걸려있던 그녀의 잠옷은 어디에도 없었다 . 하지만 팬티와 런닝등 속옷가지가 그대로 있는 것을 보고 윤정이 다녀갔을 확률은 배제하기로 작정했다 . 무엇보다 기쁜 것은 책상위에 놓여있는 그녀의 사진이었다 . 헤어지던 날 아침에 준희가 달라고 해서 일부러 처녀적 사진을 주었는데 그 낡은 사진이 산뜻한 액자에 끼워져 준희가 책상에 앉으면 정면으로 눈을 마주칠 수 있는 거리며 각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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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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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른한부엉이5새싹2026. 08. 07. 14:33

    다음 화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