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욕정
1화. 빗나간 욕정 5
설레는수집가52026. 06. 17. 15:42 1,683
18px
진우의 집은
아현동에 있는데 커다란 한옥으로 마당에 나무도 많은 으리으리한 집이었다
.
놀러 갈
때마다 그 큰집에는 진우의 어머니만 계셨다
.
젊고 아름다운 분이었다
.
준희의 엄마나
작은 엄마도 젊고 아름답지만 진우 엄마는 분위기가 많이 달랐다
.
풍족한 여건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우선 옷차림부터가 화려한 스타일이었다
.
하얀 피부
,
통통한 몸매에 명랑하고 개방적인 것 같았다
.
처음 놀러
간던 날 첫 대면부터 뭔가 느낌이 심상치 않았다
.
대문의 벨을
누르자 인터폰에서
“
진우
?”
하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
준희는 처음 경험하는 인터폰에 기가 죽었다
.
“
나야 엄마
.”
진우가 대답하자
잠시 후
“
일찍 왔네
-.
우리 아들
-.”
노래하듯
마당을 가로지르는 목소리가 들렸고 빗장이 풀리며 대문이 삐꺽 열렸다
.
진우가 한발
들어가는 순간 낚아채지듯이 끌려들어가고 이어서 들어가는 준희의 눈에는 하얀 하늘색 원피스를 입은 여인이 진우를 끌어안고 입맞춤을 하는 광경이 들어왔다
.
그것은 엄마와
아들이 하는 일반적인 뽀뽀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
진우는 하얀
팔에 목을 휘감긴 채 고개가 젖혀졌으며 여인의 얼굴이 덮치듯이 진우의 얼굴을 짓누르고 있었다
.
버둥대며
가까스로 떨어져 친구가 왔음을 알리는 진우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있다
.
“
어마나
!”
놀라서 비명을
지르는 그녀의 입술에 붉은 루즈가 번져있었다
.
“
안녕하세요
.”
“
으 으응
.
그 그래
.
어서 오너라
.”
그녀는 몹시
당황한 듯 인사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돌아서 황급히 들어갔다
.
진우 역시
당황한 듯
방에 들어가서도 두 사람은 한동안 어색하게 가방만 들추고 있었다
.
이것 저것
책가방 속에서 공부할 거리들을 들추고 있을 때 진우 엄마가 쟁반에 주스를 두 잔 담아 들고 왔다
.
파인애플
조각이 담긴
,
처음 마셔보는 시원한 주스였다
.
맛있게 먹는
준희를 바라보는 그녀는 이제 여유를 찾은 듯이 윤곽이 뚜렷한 입술에 미소 짓고 있었으며 빈 컵을 받아 들고 이것 저것 묻기도 했다
.
진우 엄마의
입술은 깨끗하게 닦여져 있었다
.
준희가 이름을
대자 가까이 다가와 다정한 미소로 바라보며
“
준희라구
?
이름처럼 예쁘게 생겼구나
.
여자친구도 많겠네
.”
대뜸 그런
말부터 물어보면서 하얗고 길다란 손가락을 펴서 준희의 뺨을 쓰다듬었다
.
그 눈웃음은 아주 고혹적으로 느껴졌다
.
옆에서 진우가
거들었다
.
“
얘는 쑥맥이라서 여자 친구는 없어요
.”
“
그래애
-
그럼 얌전한 모범학생 인가
?”
그녀는 눈을
반짝이며 물었고 준희는 얼굴을 붉히며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
아니예요
.
그저
-.”
하고 우물쭈물
대답했었다
.
진우 엄마는 그런 준희를 탐색하는 듯이 빤히 바라보면서
“
자주 놀러 오너라
.
우리 집은 너무 조용해서 나는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처음이라서 조금 놀랐지 뭐니
.”
하고 눈을
가늘게 뜨고 살짝 흘기듯 미소지으며 요염하게 말했다
.
그게 첫
대면이었다
.
진우의 집에
놀러 가는 것이 준희는 즐거웠다
.
남들이 친구의
어머니에게 하듯이 준희도
`
어머니
'
라 부르며 아주 스스럼없이 가깝게 지냈다
.
준희는 진우네
집에 여러 번 놀러 갔지만 진우의 아버지를 본적은 없었다
.
외항선을 타는
항해사여서 한 번 나가면 몇 개월씩 바다에 머물고 길게는 일년이 넘게 집에 올 수 없는 때도 많은 모양이었다
.
집에는 진우와
단둘이 있는 때가 많아서 인지 그녀는 준희가 놀러 오는 것을 싫어하지 않았다
.
라일락 향기가
솔솔 풍기는
4
월의 막바지 어느 날이었다
.
준희는
진우네 집에서 숙제를 하기로 했다
.
은근히 기대가
되었다
.
준희가 가면 진우 엄마는 바나나며 파인애플 같은 외국 과일들을 실컷
먹도록 내 주셨었다
.
그밖에 과자며 초컬릿등도 모두 맛있고 향기로운 외국산이었다
.
한창 자라나는 준희에게 그것은 너무도 커다란 유혹임에 틀림이 없었다
.
진우의 집에는
커다란 텔레비전도 있었다
.
그리고 아름답고
고혹적인 눈웃음을 짓는 진우 엄마
.
진우 엄마는
반갑게 맞아주었다
.
외출에서
방금 돌아왔다는 그녀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폭이 넓은 원피스를 입고 있는데 가슴이 넓게 파여져 있었고 날씬한 종아리가 보기 좋게 드러나 있었다
.
꽃무늬가
화려한 옷이었다
.
“
잠시 앉아 있으렴
.
엄마가 샤워부터 하고 나서 맛있는 것 갖다 줄게
.”
진우 엄마는
주스 두 잔을 테이블에 갖다 주며 말했다
.
그때 방에서
전화 벨 소리가 울렸다
.
진우 엄마가
주스 잔을 놓고 방으로 전화를 받으러 갔다가 한참 후에
“
진우야
!”
“
예
,
엄마
.”
“
적을 것 좀 가지고 와서 전화 받아
.
아버지야
.”
하면서 나왔다
.
“
뭣 때문에 그러시지
..”
진우는 얼른
일어나 노트를 챙겨서 방으로 들어갔다
.
준희는 주스를
마시며 소파에 앉아 있는데 진우 엄마가 시야를 가리고 준희 앞에 막아선다
.
준희가 올려다보자
그녀는 준희의 양 어깨를 짚으며 허리를 굽혀 얼굴을 가까이 해왔다
.
그녀의 몸에서
풍기는 향수냄새가 황홀했다
.
허리를 거의
90
도 각도로 굽혀 준희와 이마를 맞댈 정도로 가까이 하자 가슴의 목 깃이 아래로 쳐지면서 그 속의 아름다운
굴곡들이 그대로 들여다 보였다
.
“
준희는 엄마하고 뽀뽀를 어떻게 하니
?”
얼굴에 닿는
그녀의 비릿한 숨결이 라일락 꽃 향기보다 향긋했으며 향수보다도 한층 황홀했다
.
최음향처럼 후각을 자극했다
.
“
처음 보았을 때 이상하게 느꼈지
?”
“
아 아니요
.
그냥
...”
“
엄마하고는 이렇게 하나
?”
그러면서
준희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볍게 대고 쪽 소리를 내었다
.
그것만으로도
준희는 넋이 빠질 정도로 황홀했다
.
하지만 그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
진우 엄마는
준희의 양팔을 잡고 천천히 일으켜 세운 다음 돌아섰다
.
“
등에 지퍼 좀 내려줄래
?”
“
예
?
아
-.
예 예
.”
원피스는
진우 엄마의 약간 탱탱한 몸매를 빈틈없이 감싸고 밀착되어 있었다
.
떨리는 손으로
지퍼의 끝을 잡고 내리자 박 속 같이 눈부신 등허리가 드러났다
.
“
브라자도 풀어줘
.”
“
예 예
.”
처음 풀어보는
후크를 당겨서 간신히 풀자 탱탱한 가슴을 옥죄고 있던 브래지어의 끈이 고무줄이 끊어지듯이 툭 하고 풀어지고 지퍼는 허리까지 내려갔다
.
보오얀 여인의
등이 준희의 눈앞에 전부 드러났다
.
“
아
!
시원해
.
요즘 내가 살이 너무 쪘나 봐
.”
그녀는 양
손으로 가슴을 안고 천천히 돌아섰다
.
“
다른 방법을 가르쳐 줄까
?”
“
예
?”
가슴을 안고
있던 팔이 풀어지면서 내려가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던 원피스가 어깨에서 미끄러지며 가슴이 드러났다
.
풀어진 브래지어는 가슴에서 떨어졌다
.
진우 엄마가
한 손을 들어서 준희의 목을 끌어안는 순간 준희의 사타구니가 무엇엔가 움켜 잡히는 것을 느꼈다
.
그리고 준희
엄마의 입술이 준희의 입술에 겹쳐졌다
.
이미 반쯤
부풀어있던 페니스가 그녀의 손안에서 급격히 굳어지기 시작했다
.
“
음
-
으음
-”
처음에 가볍게
입술이 닿는가 싶더니 그녀의 얼굴 각도가 비스듬하게 기울고 막혔던 시야가 열리며 벽에 걸린 십자가가 눈에 들어왔다
.
진우가 학교에서
?
쎌
?
이라는 천주교
모임에 가끔 나간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
그녀의 입술이
벌려지며 준희의 입술 전체를 덮는다
.
촉촉한 감촉이
느껴지고 그녀의 매끄러운 혀가 준희의 입술사이로 비집고 들어왔다
.
연체 동물의
촉수처럼 입술안쪽을 부드럽게 훑는다
.
그녀의 입술이
준희의 입술을 덮고 문지르며 타액을 빨아들이고 있었다
.
준희의 귀에서
윙하는 소리가 울렸으며 방에서 전화를 받고있는 진우의 목소리가 꿈결처럼 멀리서 들려오고 있었다
.
한
10
초 정도 되었을까
.
입술이 떨어졌을
때 준희의 눈에 비친 진우 엄마의 입술은 처음 대면했을 때처럼 루즈가 번져있었다
.
“
입술이 꼭 여자아이 같구나
.”
진우 엄마는
준희의 발기된 페니스를 바지 위에서 잡은 채로 준희의 입술을 닦아주며 그렇게 속삭였다
.
방에서 작별인사를
하고있는 진우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
“
알겠어요
,
아버지
.
모두 다니며 인사를 드릴께요
.”
진우가 아버지에게
인사를 마칠 때 진우 엄마는 준희의 목을 풀어주었으며 상반신을 드러낸 채 가슴을 싸안고 욕실로 향하고 있었다
.
“
이렇게 하면 엄마도 좋아할
거야
.”
등뒤로 그런
말을 남기고 욕실로 들어갈 때 진우가 방문을 열고 나오고 있었다
.
준희는 얼른
자리에 앉으며 주스 잔을 들어 입에 대었다
.
서서 진우를
마주 볼 면목도 없었지만 무엇보다도 진우 엄마의 손길에 잔뜩 팽창해 텐트를 친 사타구니로 서있을 수가 없었다
.
“
떠나기 전에 친척들께 빠짐없이 인사를 다니래
.”
진우는 탁자에
친척집의 주소며 약도가 그려진 노트를 놓고 마주 앉아 주스를 들며 말했다
.
욕실에서
시원한 샤워소리가 들려왔다
.
진우의 방에
들어가 숙제부터 하기로 하고 책을 펼치고 읽기 시작했을 때 욕실에서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
“
진우야
!”
“
왜요
,
엄마
!”
“
까운 좀 갖다 줄래
?”
“
알았어요
.
왜 까운도 안 갖고 들어갔지
?”
그녀는 입술에
루즈를 온통 뒤바르고 상반신을 드러낸 채 욕실로 가야 했던 것이다
.
까운을 갖다
주러 간 진우는
15
분이나 지나서야 상기된 얼굴로 돌아왔다
.
“
안방에서 뭘 좀 정리하느라고
...”
묻지도 않았는데
변명을 하는 말투가 어색하게 들렸다
.
샤워를 마친
진우 엄마는 늘 하듯이 맛있는 과일이며 과자 등을 접시에 담아 내주었다
.
숙제를 대충
끝내고 저녁을 먹은 후에 거실에 모여
TV
를 보았다
.
진우 엄마는
머리에 수건을 말고 자주색 가운을 걸친 채
,
이미 식사 때부터 마시던
술잔에 예쁜 색깔의
술을 반쯤 채워서
소파 맞은편에 우아하게 앉았는데 다리를 꼬고있어서 무릎아래쪽으로 깊숙한 곳까지 보여지고 있었다
.
가끔 준희와
눈이 마주치면 발그레해진 얼굴에 예의 가는 눈웃음을 짓는다
.
마치 준희가
자신의 허벅지 쪽에 신경 쓰고 있는 것을 알고있다는 미소인 것 같아서 준희는 얼굴이 빨개졌다
.
“
준희는 여자친구가 없다고 그랬지
?
정말이니
?”
“
예
”
“
사귀고 싶기는 한데
?”
“....”
“
사귀고 싶은 모양이지
?”
“
예
.”
“
저런
!
사귀면 무얼 하고 싶은데
?”
“
그냥요
.”
그녀는 귀엽다는
듯이
“
후훗
”
하고 웃었다
.
“
뽀뽀하고 싶어
?”
준희는 기겁을
한다
.
“
아니에요
.
그런건
.”
“
왜
?
뽀뽀를 싫어해
?
좋아한다고 얼굴에 써있는데도
?”
준희는 그녀의
속셈을 알 수 없었다
.
그녀는 진우를 가지고 놀고있는 것 같았다
.
태연하게
말하며 맞은편에 앉아 술잔을 든다
.
준희는 혼이
반쯤 나가 버려 멍 하니 그녀를 바라보고 그녀는 그런 준희를 재미있다는 듯이 짖궂은 미소를 지으며 마주본다
.
“
뭘 그리 정신 나간 얼굴이야
?
준희는 정말로 뽀뽀를 싫어하나 봐
?”
“.....”
진우가 화장실에
가자 한술 더뜬다
.
“
준희는 엄마와 같이 목욕하니
?”
“.
지금은
.
아니요
...”
“
손장난
...
하고있지
?”
준희는 처음엔
무슨 말인지 몰랐다
.
느닷없이
손장난이라는 말도 그렇지만 친구엄마가 아들친구에게 묻는 손장난이라는 말이 뜻하는 바를 도저히 생각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
“
자위도
...
몰라
?”
“
아
,
그 그건
......”
“
하니
?
언제부터
?”
준희는 얼굴이
홍당무가 된 채 말을 더듬었다
.
“
그 그게 얼마 전부터
-
어
-
잘 모르겠어요
.”
“
올해 부터
?”
그녀의 목소리가
비밀스럽게 낮아지고 더욱 빨개진 얼굴에 눈꼬리를 묘하게 꼬부려 웃음진다
.
“
실은 자
,
작년에
-”
“
어머나
-
제대로 했네
.”
말을 하며
그녀는 소파의 등받이에 비스듬히 기대고 자연스럽게 한쪽 무릎을 올려 발을 소파 끝에 걸쳤다
.
그러자 무릎에
걸려있던 가운의 끝이 허벅지 바깥쪽으로 주르르 미끄러지며 내려갔다
.
소파의 쿳션에
닿아있는 엉덩이가 보였다
.
준희의 숨이
탁 막힌다
.
가슴이 터질듯이
쿵쾅거린다
.
진우 엄마는
그런 자세로 눈을 가늘게 뜨고 준희를 바라본다
.
화장실에
간 진우가 의식되었다
.
화장실은 준희의 뒤쪽이다
.
큰 것을 보는지 길어지고있었다
.
“
보고싶어
?”
그녀가 속삭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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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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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긋한고양이5새싹2026. 08. 03. 02:48
이번 편 진짜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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