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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나온 거니까
!!"
"...
얼마나요
?"
"
무드 없게
..
가자고
.
사고 싶은 거 다는 못해 줘도
..
에이씨
!~~
기분이다 우선 나가고 보자
!"
"......"
"
싫으면 말고
.."
"
시
..
싫긴요
..
알았어요
.."
뭘 알았다는 건지
..
갑자기 아내의 손놀림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
원피스를 꺼내더니
.
이내 집어넣고는 유니폼과도 같은 정작을 꺼냈다가는 다시 고개를 젓고는 여러 가지를 꺼내 몸에 대어 보기 시작한 아내였다
.
조용히 지켜보고 있는 내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아내가 마지막으로 결정한 옷은 반팔티에 흰색 청바지였다
.
얇은 재킷을 꺼내 옷걸이채로 옷장의 손잡이에 걸어놓고는 코디하듯 옷을 입기 시작한 아내였고
,
생뚱맞은 바지의 등장에 실망한 듯 인상을 쓰며 아내에게 말을 한 나였다
.
"...
바지 입게
?
오늘 같은 날은 좀 예쁘게
..
차려 입으면 안 되나
?"
"
왜요
?
이거 안 예뻐요
?
너무 달라붙어서 좀 그렇긴 해도
..."
".....
그래도 바지는 좀
."
"
안 돼요
.
오래 걸으려면 바지에 운동화가 편하단 말이에요
."
",,,
운동화
?"
"....
쇼핑 한다면서요
?!!
아니에요
?"
"
아
~~~~..."
자기 무덤을 파버린 꼴이
...
대견
(?)
한 아내의 행동에 뒤탈은 생각지도 않고 꺼낸 쇼핑이란 단어에 한껏 부풀은 가슴으로 벌써부터 전투태세를 맞이한 아내의 행동에 난 벌서부터 걱정스러운 얼굴로 아내의 옷매무새를 바라보게 되었다
.
끔찍한 상상이
..
그래도 아내가 내 옆에 있어준다는것에 기분이 덩달아 좋아진 난 다시 옷을 벗고 가벼운 화장을 시작한 아내를 바라보며 옷을 벗고 씻으러 욕실로 향하게 되었다
.
---------------------=
"
여
..
여보세요
?"
갑작스럽게 걸려온 전화에 민지가 황급히 핸드폰을 들고 우선 욕실에 들어간 남편의 동태를 살피듯 가슴에 핸드폰을 품고 눈치를 본다
.
물줄기 소리가 세차게 들려오는 걸 확인하고 나서야 열린 문을 완전히 닫지 않은 채 조용히 핸드폰의 통화버튼을 누르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
"
지
..
집에 있을 땐
.,,
전화 안 걸기로 했잖아요
."
[......]
"....
여보세요
?"
[....
바
..
빠요
?]
"...
네
??"
[
오늘
..
볼 수 없어요
?]
"
갑자기 무슨 말이에요
..
저 오늘 집에 일 있어서 안 돼요
."
[
일주일동안
..
한 번도 못 봤잖아요
..]
"
그거야
..
고대리님이 바쁜 척 했잖아요
.."
[.....]
"
시
..
선도 안 준 사람이 누군데
..
갑자기 왜 전화했어요
.."
[.....
미안해요
.]
고대리의 입에서 낯선 단어가 튀어나오자 민지는 묘한 감정을 느끼는 듯 애꿎게 원망하던 말투를 흐리게 된다
.
"
알았으니까
..
나중에 얘기해요
..
그럼 끊을
..."
[
사실
..
민지씨 없는 세상을 그려보려고 했어요
..]
"........
네
?"
[..
아니에요
..]
"...
그
..
게 무슨 말이에요
?"
[......
민지씨
.]
"...."
[
저번에 민지씨가 저한테 현실을 직시하라고 했잖아요
..]
"....."
[
그냥
..
우리는 즐기는 사이일 뿐이라고
..
결코 얻을 수 있는 게 없다고요
.]
".......
갑자기 왜 이래요
."
[...
사실 저
..
민지씨 잊으려고 지금 여친한테 더 잘해주려고 했었는데요
..
섹스에서도
..
더 노력해봤고요
.]
"...."
[
그런데 잘 안되더라고요
.
커지지도 않고
..]
"
갑자기 무슨 말이에요
..
집에 남편 있어요
..
나중에 통화
.."
[
정말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
갑자기 막 들더라고요
...
웃긴게
...]
"...."
[
민지씨 생각하니까
..
정작 여친 앞에선 꿈적도 안하던 제 자지가 이렇게 커져서
.....
미치겠어요
.]
"
무
..
무슨
..."
[
참 웃기게
..
일주일동안 민지씨하고 떨어져 있었더니
..
자지가 평소보다 더 커져서
...]
"...."
[
딸딸이를 아무리 쳐도 사정도 안 되고
...
민지씨 생각이 다시 나서 또 커지고
....]
"....."
[......]
"..
오늘은
..
정말 안 돼요
.."
[...
정말 하고 싶은데
......
정말 안 되겠죠
?]
"...."
[
민지씨가
..
야한 옷 입고 당장 저한테 온다면
..
밤새도록 사랑해 줄 수 있을 거 같은데
...]
".
네
???"
[
민지씨 생각하니까
.. 2
시간째 발기한 상태 그대로에요
..
미치겠어요
.."
"...
딴
..
생각이라도 해봐요
..
갑자기 이러면 어떻게 해요
.."
[
그러니까요
..
잘 참은 거 같은데
..
일주일동안 잘 참았는데
....
괜히 민지씨 생각했나봐요
..]
"..."
[
이런 게 상사병인가봐요
..
집 떠나고 오랜 시간 지내면 마음도 아프다고 하더니
..
민지씰 일주일동안 안질 않았더니
....
거기에 몸도 이상해요
..
계속 열이 나고
..]
"...
그
...
래도 아
..
안 돼요
.."
[
역
..
시
...................
죄송해요
..
남편분이랑 같이 계신데 괜히
....
그럼 전화 끊을게요
.............
뚜
~~~..
뚜
~~.]
일방적으로 끊어진 전화통화에 멍하니 속옷만을 입은 채 핸드폰을 내려다보게 된 민지였다
.
남편의 샤워소리를 들으며 평소보다 더 상냥한 말투로 얘길 하는
..
그러나 그 상냥함에서조차 음란한 단어를 사용하며 정실히 자신을 원하고 있다는 듯 한 느낌이 듬뿍 담긴 고대리의
이야기에 민지가 망설이게 된다
.
남편과 달리 오히려 시선조차 잘 주지 않았던 고대리에게 서운함을 느끼게 된 민지는 그 것이 자신을 위한 현실임을 받아들이기 위해 한 고대리의 행동이라는 자기위안적인 생각으로 배려라는 단어로 가슴에 다가왔고
,
남편과의 데이트는 언제든
....
할 수 있는 것이 아닌지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
왠지 모를 고대리의 약간은 낯선 저자세의 말투에 민지는 이미 침대위에 늘어놓은 청바지를 포함한 옷들은 놔둔 채
..
옷장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는 것도 알지 못하고 옷을 고르기 시작했다
.
생각지도 못한
..
이미 마음은 고대리에게 향해 있다는 것도 알 수 없었던 민지는 애써 백화점에 입고 갈 옷을 다시 고르기 시작하게 된다
.
남편에게는 장시간의 도보로 편한 복장을 택했다는 내려놓은 청바지들과는 무관한
..
미니스커트와
..
블라우스
..
민소매 나시
..
이런 것들을 꺼내 몸에 대보며 백화점이란 단어만을 상기시키듯 몇 번이고 반복하게 되는데
...
그 단어와 함께 머릿속엔 온통 고대리의 발기한 채 줄어들지 않는다는 자지가 떠올라 꽉 차있었기에 점차 짧고
,
야한 옷만을 뒤적이고 있었다
.
마음에 들지 않는 옷 타박은 여자의 특권이고 권리라고 하지만
..
민지가 고르기 시작한 옷은 그런 것들과는 전혀 무관한
..
주제가 완전히 다른 설정으로 코디를 하기 시작했었다
.
어떻게 하면 더 자극적이고
..
더 음란한 모습으로 고대리에게 기쁨을 전해주며
..
자신으로 인해 사그라지지 않는 자지를 단번에 시들게 만들 수 있을지
..
점차 그런 생각들과 고민으로 꺼내기 시작한 옷들이었기에
..
몇 번이고 고대리가 봤을 모습에 실망감을 느끼며 내려놓기를 반복하던 민지는 자신이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곧 깨닫고는 멍하니 옷장 속을 바라보게 된다
.
정성스럽게 구석구석을 닦고 있는 남편인지 평소보다도 더 긴 시간을 할애하며 샤워를 하며 시간을 지연시키고 있었기에 더 많은 고민과 망상에 사로잡히기 시작한 민지는 이내 결심을 한 듯 입술을 지그시 깨물며 다시 옷장을 뒤지기 시작했다
.
자신이 어떤 생각으로 옷을 고르는지
..
도저히 예전이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이유로 고대리에게 만족이라는 단어를 새겨두기 위한 행동임을 자신도 느끼면서 움직이던 손을 멈추고 손에 잡힌 옷을 천천히 꺼내 들기 시작했다
.
---------------------
"
어
..
무
..
뭐해
?"
"
여보
..
정말 미안해요
..
갑자기 상무님 어머님이 돌아가셨다고 하셔서요
."
".....
사
..
상무
?"
몸을 정성스럽게 씻고 나와 안방에 들어섰을 때
..
아내가 얇은 코트를 걸친 모습으로 황급히 핸드백을 챙기고 있었다
...
"
갑자기 무슨
..
회차 목록(47화)
- 1화망가지는 아내 NTR 1화13205.12
- 2화망가지는 아내 NTR 3화5905.12
- 3화망가지는 아내 NTR 4화4105.12
- 4화망가지는 아내 NTR 5화3205.12
- 5화망가지는 아내 NTR 6화2505.12
- 6화망가지는 아내 NTR 7화2205.12
- 7화망가지는 아내 NTR 8화1905.12
- 8화망가지는 아내 NTR 9화1605.12
- 9화망가지는 아내 NTR 10화1705.12
- 10화망가지는 아내 NTR 11화1405.12
- 11화망가지는 아내 NTR 12화1305.12
- 12화망가지는 아내 NTR 13화1205.12
- 13화망가지는 아내 NTR 14화1105.12
- 14화망가지는 아내 NTR 15화1005.12
- 15화망가지는 아내 NTR 16화1105.12
- 16화망가지는 아내 NTR 17화1005.12
- 17화망가지는 아내 NTR 18화805.12
- 18화망가지는 아내 NTR 19화1005.12
- 19화망가지는 아내 NTR 20화905.12
- 20화망가지는 아내 NTR 21화805.12
- 21화망가지는 아내 NTR 22화805.12
- 22화망가지는 아내 NTR 23화605.13
- 23화망가지는 아내 NTR 24화605.13
- 24화망가지는 아내 NTR 25화705.13
- 25화망가지는 아내 NTR 26화805.13
- 26화망가지는 아내 NTR 27화505.13
- 27화망가지는 아내 NTR 30화805.13
- 28화망가지는 아내 NTR 31화705.13
- 29화망가지는 아내 NTR 32화605.13
- 30화망가지는 아내 NTR 34화505.13
- 31화망가지는 아내 NTR 35화905.13
- 32화망가지는 아내 NTR 36화805.13
- 33화망가지는 아내 NTR 37화605.13
- 34화망가지는 아내 NTR 38화505.13
- 35화망가지는 아내 NTR 39화505.13
- 36화망가지는 아내 NTR 40화605.13
- 37화망가지는 아내 NTR 41화405.13
- 38화망가지는 아내 NTR 42화505.13
- 39화망가지는 아내 NTR 43화405.13
- 40화망가지는 아내 NTR 45화305.13
- 41화망가지는 아내 NTR 47화505.13
- 42화망가지는 아내 NTR 48화705.13
- 43화망가지는 아내 NTR 49화405.13
- 44화망가지는 아내 NTR 50화405.13
- 45화망가지는 아내 NTR 51화405.13
- 46화망가지는 아내 NTR 52화505.14
- 47화망가지는 아내 NTR 55화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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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57세친구-선생님과의 특별한 면담여름밤일기705.1260
- 1856수업시간-1화. 실습의 시작낯선여행자805.12200
- 1855벗어 날 수 없는 시간 상편잠못드는그림자203.174472
- 1854벗어 날 수 없는 시간 중편[2]안개낀달팽이204.155132
- 1853벗어 날 수 없는 시간 하편취한수집가205.12790
- 1852굴레의 늪 4화 - 죄의 열매 [근친,네토,NTR][5]붉은글쟁이405.1211,99757
- 1851자매의 노예잠못드는카페인905.12550
- 1850근친의 행복한 수렁하얀관찰자905.12240
- 1849망가지는 아내 NTR붉은독백305.126343
- 1848내 아내가 나에게 준 선물(단편)느긋한여우705.123452
- 1847어머~ 어머~ 미쳤어~ 미쳤어~별헤는일기805.1200
- 1846100% 실화여름밤그림자05.12180
- 1845서방의 절친촛불든달팽이05.1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