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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이혼할거야
?"
"....."
"
그거 아니면
..
내가 좋은 병원 소개 시켜 줄까
?"
"..
그것보다
.."
"..
응
?"
"
정말
2
년밖에 안 됐어
?"
"....
뭐가
?"
"
아니
..
남자 다루는 솜씨가 보통이 아닌데
...
정말 여기 일한지
2
년밖에 안됐냐고
...
지금 몇 살이야
?"
"
풋
~...
호호호호호호호호
."
"..."
"
여자한테 나이를 대놓고 물어보냐
...
뭐
~.. 20
대 중반이고
..
음
~~
여기 나오기 전에 다른데서 일했는데
..
왜
??"
"......
혹시
."
"..
혹시 뭐
?"
"
남자 미치게 할 수 있니
?"
"...??"
생각지도 못한 얘길 꺼내게 된다
.
아니 즉흥적으로 떠올린
..
고대리란 놈이 다른 여자에게 미친다면
..
그것도 이정도의 테크닉을 겸비한
..
다시 찬찬히 모습을 훑어봐도 외모 또한 상당히 괜찮은 아이란 생각에 난 떠오른 말을 주저 없이 내 위에 자지를 물고 올라타 있는 여자에게 말하게 되었다
.
"
혹시
..
오빠 와이프랑 바람난 사람 말하는 거
?"
"...."
"...
정말이야
?
오빠 와이프 바람난 거
?"
"...
그럼
..
거짓말인 줄 알았어
?"
"..
대박이다
....
보통 바람난 와이프 있으면 이런데 올 생각도 안하는데
.."
"...
그러게
."
"
정말로
?
그럼 지금 얘기하는 남자가 오빠도 아는 남자란 말이야
?"
"..
해 줄 수 있니
?"
".....
와
~..
나 당황스럽다
.."
"
너 섹스 잘하지
?"
"...
뭐
?"
"
남자 후리는 기술
..
내가 이런 말 하는 게 웃기긴 한데
.."
"....
그럼 뭐 해줄 건데
?"
"...
뭐
?"
"
오빠 순진한 줄 알고 서비스 해준 건데
..
이건 말이 달라지잖아
!"
"...."
"
싫음 말고
~"
"
아니다
..
우리 여기서 이러지 말고 그래
..
잠깐 나가자
.."
"
응
??"
"
아니
..
다른 거 하자는 말이 아니고
..
조용한데 가서 얘기 좀 하자고
.."
"....
증말인가 부네
.."
"..."
난 서둘러 민지란 여자를 내 몸 위에서 떨어트리곤 옷을 챙겨 입었다
.
필사적인
..
아니 처음으로 의욕적인 모습으로 소파 양옆에 허리를 열심히 흔들고 있는 직원들을 놔두고 민지만 끌고 그 곳을 나오게 되었다
.
외투를 입는다며 잠깐 자릴 비운 민지란 여자를 기다리며 생각을 애써 정리하고 계획까지 세우게 된 나였고
,
민지란 여자와 어떻게 타협을 하고 말을 이어갈지에 대해서 연습까지 하게 되었다
..
집에 돌아와서도
..
그리고 다시 출근을 한 다음 날에도 난 한 가지 계획을 머릿속에 계속 간직한 채 그것에만 열중하게 된다
.
이 쓸데없는 내기를 철회 할 수 있는
,,
아니 완벽히 이길 수 있을것만 같은 유일한 마지막 방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
그리고 일이 잘되어 민지란 이름을 사용하는 여자에게 고대리가 미쳐 내 아내를 버린다면 그리고 정말로 나만 이 일을 평생 가슴속 깊은 곳에 묻어둔다면 앞으로의 가정의 안위나
..
평화를 영위할 수 있을 것만 같았기에 아내의 배신이란 큰 충격보다 계획에만 몰두하게 되었다
.
내기가 있기 이틀 전
..
그 이전부터 난 만약을 대비해 몇 번이고 이미 아내에게 이번 주 토요일은 가족 나들이겸 소풍을 가자는 얘길 꺼내 놨었다
.
그리고 아내 또 한 고대리와의 별다른 약속이 없는 듯 벌써부터 인터넷으로 소풍에 필요한 도시락 통과 돗자리 등의 이것저것들을 구경하며 아이가 잠든 후 내게 이건 어떠냐며 보여주며 시간을 보내게 된다
.
아내가
..
이중인격은 아닌지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
가정에서만은 가정에 충실한 이질적인 모습을 보여줬기에 고대리만 없어진다면 모든 일의 해결이 찾아올 거라는 희망을 굳히게 된 나였다
.
우선 아내의 배신은 나중문제란 생각에
..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내 필사적인 행동은 다시 한 번 고대리에게 전화를 걸게 만들었다
..
계획대로
...
내기가 있는 날의 이틀 전인 오늘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
.
[
여보세요
..]
"
납니다
."
[
네
??]
"
민지 남편이요
."
[....
전 아직 민지씨한테 아무 말도 안했습니다
.]
"
알고 있습니다
.
그 내기란 걸 다시 확인하고 싶어서요
.
약속을
...
확실히 하는 게 좋을 거 같은데
..
오늘 시간 되십니까
?"
[........]
"..
또 딴 말 한다면
.."
[
자신이 있으신가 보내요
.]
"
왜요
?
자신 없으세요
?"
[
하하하하하하하
..
좋죠
.
오늘 퇴근 후에 만나시죠
.]
내 정중한 태도에 고대리는 약간 당황한 모습으로 첫 마디를 이었고
,
내 도발에 웃기다 는 듯 호탕하게 내 만남 요청을 수락했다
.
"
그럼 가볍게 한 잔 하면서
...
아
!..
미라클이라는 술집이 있는데
..
거기서 뵙죠
."
[
미라클이요
?
거기가 어디죠
?]
"XX
역
4
번 출구 근첩니다
.
오셔서 전화 주세요
."
[
예
!!]
-
그럼 뭘 확실히 하신다는 건지
...
-..
우선 한잔 하지
.
난 밀실과도 같은 이 룸에서 고대리에게 반말로 입을 땠다
.
아무리 못난 놈일지라도 아직 민지의 실 소유자로서
..
그리고 반려자로서 나이 어린 고대리를 위협하려는 듯 반말로 주도권을 잡으려 한다
.
그러나 고대리의 얼굴표정은 하나 변함없이 날 응시하며 놓여 있는 양주가 아닌 맥주의 병뚜껑을 손으로 따 잔이 아닌 입으로 가져가 단번에 모두를 털어 넣기 시작한다
.
-
캬
~..
형님이 사주시니 시원하고 좋네요
.
-.....
-
근데 형님도 이런 곳 오세요
?
민지씨 얘길 들어보면 집
,
회사 밖에 모르시는 분 같았는데
..
-
잡설은 됐고
..
고대리의 입에서 민지란 이름이 나오는 것 자체가 기분이 좋을 리 없는 나였기에 고대리의 말을 끊고 난 다시 한 번 다짐을 받으려는 듯 얘길 꺼냈다
.
-
내가 내기에서 이긴다면
...
분명 회사까지 옮긴다는 얘긴 정말이지
?!
-...
-
나중에 딴 소리 하는 건 아니지
?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그게 걱정이셨습니까
?
-...
-
그런데 말입니다
.
민지씨가 과연 형님하고 시간을 보낼까요
?"
-..
그건
..
두고 보면 알겠지
..
-
그럼 형님은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
-....
뭘
?
-
민지씨라면 당연히 저한테 올 테고
..
그럼 이혼할 생각이십니까
?
아니면 지금처럼 모른 체를
..
-...
-
우선 천천히 생각하시죠
.
하하하하하하
호탕하게 웃으며 계속 민지를 얘기하는 고대리의 얼굴에 당장이라도 주먹이라도 한방 날리고 싶다는 충동을 점점 더 억누르기 힘들어진다
.
저번 커피숍에서 뼈저리게 느낀 신장차이는
..
거기에 우리 사이에 있는 이 넓은 테이블을 뛰어 넘어 이놈에게 한 번에 달려들 자신도 없었고
,
결정적으로 내 계획으로 인해 과감하게 투자한
100
만원이라는 거금이 마음에 걸렸기에 난 꾹 화를 누르며 나온 양주를 따라 타들어가는 목을 적시게 된다
.
만약 내 계획대로만 진행이 된다면
...
룸의 문이 열리고 기다리던 이곳에서 일하는 민지와 낯선 여자가 한명 더 우리를 향해 걸어 들어온다
.
내 옆에 앉은 흰색과 아이보리색의 사선이 어우러진 원피스를 입고 있는 여자와 달리 위로부터 단추를 세 개나 풀어 가슴골이 훤히 보이는 흰색 블라우스에 옆트임이 있는 짧은 색 미니스커트와 더불어 밴드 검은색 스타킹을 신고 들어온 민지란 이름의 여자가 고대리 옆에 바짝 앉는다
.
평소 아내가 즐겨 입는 스타일이었고
..
그 모양은 고대리에게도 통하는 듯 보인다
.
휘파람을 작게 부르며 민지란 여자에게 시선을 뺏긴 고대리는 찰싹 달라붙어 스킨십부터 시작한 여자의 모습에 미소를 지어 보이는데
..
자신의 소개를 하는 민지란 여자의 이름을 듣곤 놀란 듯 날 한 번 쳐다보기 시작했다
.
-
민지에요
.
-..
민지
??
-
네
.
안녕하세요
.;
-....
당연히 이 새끼의 당황하는 모습이 보고 싶었다
.
그리고 아무리 조임이 좋고 아름다운 여자일지라도
..
내 아내인 민지란 여자가 삼십대의 아이엄마란걸 자각시키며 더 젊고 싱그러운 이 여자에게 흥미를 느끼도록 난 조심스럽게 유도하기 시작한다
.
당연히 이 전날에 민지란 이름을 사용하는 이 여자와 많은 대화를 나눴고
,
그 노골적인 형태로 최대한의 섹기와 테크닉으로 고대리를 노예로 만들어 달라는 부탁까지 돈을 건네주며 해 놓은 상태였기에 난 악을 속으로 삼키며 거금도 아깝지 않도록 분위기를 최대한 맞춰주기 시작했다
.
<!-
회차 목록(47화)
- 1화망가지는 아내 NTR 1화13205.12
- 2화망가지는 아내 NTR 3화5905.12
- 3화망가지는 아내 NTR 4화4105.12
- 4화망가지는 아내 NTR 5화3205.12
- 5화망가지는 아내 NTR 6화2505.12
- 6화망가지는 아내 NTR 7화2205.12
- 7화망가지는 아내 NTR 8화1905.12
- 8화망가지는 아내 NTR 9화1605.12
- 9화망가지는 아내 NTR 10화1705.12
- 10화망가지는 아내 NTR 11화1405.12
- 11화망가지는 아내 NTR 12화1305.12
- 12화망가지는 아내 NTR 13화1205.12
- 13화망가지는 아내 NTR 14화1105.12
- 14화망가지는 아내 NTR 15화1005.12
- 15화망가지는 아내 NTR 16화1105.12
- 16화망가지는 아내 NTR 17화1005.12
- 17화망가지는 아내 NTR 18화805.12
- 18화망가지는 아내 NTR 19화1005.12
- 19화망가지는 아내 NTR 20화905.12
- 20화망가지는 아내 NTR 21화805.12
- 21화망가지는 아내 NTR 22화805.12
- 22화망가지는 아내 NTR 23화605.13
- 23화망가지는 아내 NTR 24화605.13
- 24화망가지는 아내 NTR 25화705.13
- 25화망가지는 아내 NTR 26화805.13
- 26화망가지는 아내 NTR 27화505.13
- 27화망가지는 아내 NTR 30화805.13
- 28화망가지는 아내 NTR 31화705.13
- 29화망가지는 아내 NTR 32화605.13
- 30화망가지는 아내 NTR 34화505.13
- 31화망가지는 아내 NTR 35화905.13
- 32화망가지는 아내 NTR 36화805.13
- 33화망가지는 아내 NTR 37화605.13
- 34화망가지는 아내 NTR 38화505.13
- 35화망가지는 아내 NTR 39화505.13
- 36화망가지는 아내 NTR 40화605.13
- 37화망가지는 아내 NTR 41화405.13
- 38화망가지는 아내 NTR 42화505.13
- 39화망가지는 아내 NTR 43화405.13
- 40화망가지는 아내 NTR 45화305.13
- 41화망가지는 아내 NTR 47화505.13
- 42화망가지는 아내 NTR 48화705.13
- 43화망가지는 아내 NTR 49화405.13
- 44화망가지는 아내 NTR 50화405.13
- 45화망가지는 아내 NTR 51화405.13
- 46화망가지는 아내 NTR 52화505.14
- 47화망가지는 아내 NTR 55화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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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56수업시간-1화. 실습의 시작낯선여행자805.12200
- 1855벗어 날 수 없는 시간 상편잠못드는그림자203.174472
- 1854벗어 날 수 없는 시간 중편[2]안개낀달팽이204.155132
- 1853벗어 날 수 없는 시간 하편취한수집가205.12790
- 1852굴레의 늪 4화 - 죄의 열매 [근친,네토,NTR][5]붉은글쟁이405.1211,99757
- 1851자매의 노예잠못드는카페인905.12550
- 1850근친의 행복한 수렁하얀관찰자905.12240
- 1849망가지는 아내 NTR붉은독백305.126343
- 1848내 아내가 나에게 준 선물(단편)느긋한여우705.123452
- 1847어머~ 어머~ 미쳤어~ 미쳤어~별헤는일기805.1200
- 1846100% 실화여름밤그림자05.12180
- 1845서방의 절친촛불든달팽이05.1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