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머니

19화. 나의 어머니 14부

수줍은여우22026. 03. 13. 03:3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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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부 대물 구회장 민정애의 착실한 남편 최종수는 국내 유수의 기업에 다닌다 . 이번에 그룹 본사의 ‘ 미래사업 다변화 전략팀 ’ 으로 발령이 나는 바람에 하늘 같은 구달수 회장을 만날 기회가 많아졌다 . 문제는 잘나가는 남편의 일과 별개로 그룹 창립기념식에서 구회장이 민정애를 보고는 바짝 회가 동해버렸다는 것이다 . 슬하에 7 남매를 두고 내일모레 환갑을 지낼 나이이지만 , 58 세의 나이에 이르기까지 눈에 걸리는 새끈한 계집은 그것이 연예인이건 , 거래처 관계인이건 , 부하직원 아내이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다 품어왔다 . 구회장은 자신의 그런 여성편력이 역동적으로 사업을 하는 동력이 된다고 믿고 있었다 . 구회장은 특히 타고난 버섯 귀두 대물에다가 단골 비뇨기과 주박사한테 T 링을 장착하여 한번 걸린 여자는 뼈까지 발라먹기로 유명하였다 . 돈만 많은 색마라고 경원 시 하던 숱한 여성들이 구회장의 품에 안기고 나면 유순해진 어린양이 되어 자발적 성노예로 전락하는 경우도 많았고 , 그러다 보니 호적에 오른 자녀 외에도 혼외자가 몇 명 더 있었다 . 그런 여체 후리기로 이골이 난 구회장한테 민정애가 눈에 띄이고 만 것이다 . 최종수 이사의 부인 민여사는 다른 여자보다 머리 하나는 더 있는 팔등신의 수려한 자태는 누구의 눈에 나 꽂히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었다 . 구회장은 짐짓 다가가 남편옆에서 여유 있는 미소를 날리고 있는 민정애에 대한 칭찬을 입에 발랐다 . “ 흐흠 ... 최이사 부인인가 하하 ” “ 네 회장님 ! 제 안사람입니다 ” “ 호 ... 나이도 가늠 못 하겠고 , 하시는 일도 가늠 못 하겠고 , 진짜 미인 앞에 서면 아무 생각이 없다더니 대단한 미색일세 ” “ 호호 안녕하세요 . 회장님 ! 과찬이십니다 . 저는 평범한 가정주부인걸요 ” “ 아니 아니야 당신은 절대로 평범하지 않아 . 아주 훌륭해요 ” “ 최이사 언제 부인이랑 같이 식사 한번 같이 하지 ... 흠 ” 옹골찬 시골 두꺼비처럼 시꺼멓고 강인하게 생긴 구회장은 연신 입맛을 다시며 매의 눈으로 민정애를 몇차례 더 훑어본 후 자리를 떴다 . 구회장은 자택에 귀가해서도 오늘 본 민정애의 자태가 아롱거린다 . 유려한 자태에 감아올린 머리 밑에 드러난 목덜미와 쇄골라인은 여체를 속까지 발라먹는 구회장의 성욕에 더욱 기름을 부었다 . 나이를 상관 않는 유방과 엉덩이의 급격한 곡선은 구회장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했다 . “ 햐 고것 참 ... 참해 보이기도 하고 뜨거워 보이기도 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색기가 숨어있어 , 몸이 좋은 년이야 , 아 !!! 동물 같은 년 !” 그 다음날 당장 구회장은 비서실의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양부장을 시켜 민정애의 뒷조사를 낱낱이 시킨다 . < 일주일 뒤 , 시내 모처 고급 일식집의 내실 > 갑작스런 마더라이스 클럽 대표의 특별 호출로 민정애는 VVIP 회원 특별 소개를 받게 된다 . 보통의 회원 첫 미팅의 경우 프로필을 받고 인물 분석을 하고 대책회의를 하고 들어가는데 , 아무런 사전 정보도 없이 무조건 최상의 서비스로 모시라는 대표의 간곡한 특별 명령을 들은 상태이다 . 약속 장소에서 구회장을 만난 민정애는 적잖이 놀란다 . 얼마 전 회사 창립기념일에 만난 구회장이 개기름 흐르는 얼굴이 떡하고 버티고 있는 것이다 . 수려한 젊은 고객을 기대하고 한껏 멋부려 나온 민정애는 난감하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맥이 빠지는 기분이었다 . “ 어이 민정애씨 , 아니 최종수 이사 사모님 ! 아니지 , 아니지 , 여기서는 가희아라고 부른다지 ? 가희아씨 ? 무슨 기생 이름같네 ” “ 회 ... 회장님 안녕하세요 ? 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 알고 나오신 거예요 ?” “ 민여사 좋은 직장을 가지셨구만 , 내 대충 성대표한테 이야기는 들었소 . 여기서 에이스라구 젊은 사내들 혼을 빼 놓는다지 ” “...... 회장님 ! 답지 않으시게 ... 치사하게 제 뒷조사를 하신 모양인데 저희 클럽은 건전한 사교클럽이예요 . 유흥업소가 아니라구요 ” 민정애는 자신의 치부가 들켰음에도 당당하기 그지 없었다 . “ 이봐 사람을 무슨 순진 호구로 보나 , 내가 사람시켜 조사해 보니 아랫도리도 판다던데 ?” “ 아앙 ... 정말 아니라니까요 교양있고 건전한 사교클럽일 뿐이예요 ” “ 웃기지 마 젊은 사내들 몇몇 애인처럼 숨어서 만나는 것도 알고 있어 , 호텔에 연애하려 들어가는 사진까지 들이대고 최이사한테 보여주어야 좀 유순해지려나 ? 민여사 ! 뭘 믿고 그리 당차게 큰소리야 , 당신은 지금 우리 회사 최종수 이사 부인이고 가정주부야 ” “ 좋아요 ! 말씀드리죠 . 회장님이 아는 것도 또 모르는 것도 , 저 우리 클럽 소속 호빠 두명이랑 사귀고 한 명은 현재 동거하다시피하고요 , 그 외 클럽 회원 3 명도 사귀어요 . 매일같이 남자들과 연결되고 있어요 . 어쩌실래요 . 남편한테 다 털어놓아도 상관없어요 . 이제 저는 혼자되면 더 자유롭게 멋지게 살 자신있어요 . 남편한테 알릴려면 알리세요 . 그게 회장님 한테 무슨 이문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 “...... 이봐 사람 너무 치사하게 보지마라구 , 나 거쳐간 여인들은 다 한 몫 잡거나 자기 분야에서 기회를 잡았어 , 내가 비록 맘에 드는 깔치를 보면 임자가 있건 없건 뼈까지 발라먹긴 하지만 , 챙겨는 준다구 ” “ 어려운 거 아니야 , 나를 세 번만 만나지 , 젊은 사내도 좋지만 구수한 내 아랫도리 맛을 못 봐서 그렇지 . 새 세상을 보여주지 ” “ 미안하지만 회장님 ! 그쪽은 제 취향이 아니예요 . 딴데가서 알아보시죠 ” 하고는 민여사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 나가는 모습의 뒷모습 바라보며 구회장은 아쉬운 듯 입맛을 다신다 . “ 고년 참 , 가랑잎에 불붙는 성깔하고는 ... 니가 내밑에 안깔리나 어디부자 ” 호기롭게 거절했지만 , 구회장은 결코 단념할 인간이 아니었다 . 어떻게 힘을 썼는지 마더라이스클럽의 성사장은 그녀를 구슬리기 시작했다 . 회원이라 생각하고 한 두번 만나주는 게 뭐가 어렵냐 ? 적절히 대해주고 구슬려라 . 지금 남편 최이사가 회사에서 곤란해질 수 있고 , 우리 사업도 저런 자에게 척을 지어 좋을 것 없다 . 저 양반 인맥이 보통이 아니다 . 세무조사라도 들어오면 가희아 에스큐터 당신이 책임지냐 ? 등등이었다 . 한달여 간 클럽을 통한 압박이 계속되고 , 급기야 클럽은 민정애에게 새로운 회원 소개마저 중단하게 된다 . 거기다가 요즘 남편인 최이사가 부쩍 야근이 잦고 얼굴이 수척해지며 괴로워해 슬쩍 떠 보니 구회장의 괄시가 만만찮아 보였다 . 이사는 계약직 파리 목숨이라 살벌하기 그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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