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업자 남편친구

2화. 사채업자 남편친구 1부

수줍은그림자32026. 05. 07. 20:0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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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단편소설 사채업자 남편친구 열구름 1 부 경계성 인간 여자라면 사족을 못쓰는 조동령은 일반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거칠고 , 조폭이라고 하기에는 칼부림을 하거나 감방을 다녀온 적이 없는 중간쯤 되는 애매한 인간이다 . 자기 딴에는 인생 사는 목표가 의리 추구하고 하지만 , 눈이 꽂이는 꺽고 싶은 여인을 보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 대신 동령은 예쁘고 삼삼하다고 화류계에 있는 아무여자나 들이대지는 않는다 . 때묻지 않고 우아한 도도한 귀부인 타입의 여자가 자기 취향이다 . 동령은 말이 금융인이지 , 가난한 자들 등이나 쳐먹는 실상은 사채업자이고 더 정확히는 전직 조폭 떨거지이다 . 조폭들의 인생관은 단순해서 자신들이 원하는 바는 피해자가 생기든 말든 뭐든지 하여 욕망을 총족하고 패거리의 이익을 중시하며 이것을 의리라고 포장한다 . 평생 자기와 자기 무리를 위한 일만 하고 나머지는 나몰라라 하며 자기들 세계에서 강자에게는 복종하는 것을 마치 무슨 멋있는 미덕인 양 생각한다 . 조동령에게 한가지 말 못할 고민이 있다 . 조폭말고 유일한 일반인 친구인 서현창의 아내 유주희 때문이다 . 10 여 년 전 현창의 결혼 무렵 처음보고 주희의 훤칠한 키에 수려하면서도 여신같은 우아한 모습에 가슴앓이를 지금껏 해오고 있는 것이다 . 이년이 어떻게 된게 지금 40 에 가까운 나이에도 몸매의 볼륨 하나 흐트러지지 않는 깨끗함에 , 이젠 유부녀 다운 은근한 분위기까지 더해져서 갈수록 지켜보는 사내의 마음을 진탕시키고 있는 것이다 . 아무리 친구 부인이지만 저런년의 맨살을 부비고 품을 수만 있다면 영혼을 다 털어 넣어도 될것 같은 마음이다 . 친구 부인만 아니라면 반강제로 얼르고 달래서 벌써 접수해도 했겠지만 , 의리가 평소 입버릇인 동령에게 친구 부인을 건드린다는 것은 알량한 자존심이 쉽게 허락하지 않아 이제껏 관망만 하고 있었다 . 쉽게 거리를 주지 않는 유주희의 성격도 한몫했다 . 주희는 한 성깔하는 만만찮은 여자이다 . 10 년째 다닌다는 조그만 교회는 외골수로 빠져서 보는 사람마다 전도하려고 눈을 뒤집고 달라들고 수요일 , 일요일은 천하 없어도 교회로 직행한다 . 교회 출석 때문에 해외여행도 안가려고 하는 여자이니 말 다했지 뭔가 ? 그리고 남편을 이겨먹는 여자이다 . 외모로만 보면 인자하고 정많은 선배 아나운서 같지만 , 조금 가까운 사람한테는 여지없이 성질을 부리는 여자이다 . 여럿 있는 자리에서도 남편한테 기싸움을 하는 여자이니 , 둘이 있을때는 그 이쁜 얼굴을 구기고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기도 한다는 것이다 . 참 보지 않고는 미인의 행동이라고 믿기 힘든 것이다 . 착하고 순진하기는 하나 한번 심기가 상하면 성질부림이 상상이상이라고 현창이 동령에게 푸념아닌 푸념을 하기 일쑤였다 . 그래도 현창은 아내 주희를 목숨처럼 사랑한다 . 보고만 있으도 감탄과 한숨이 동시에 나오는 탁월한 미모와 아우라도 있지만 , 주희가 지 기분 내킬때는 잘하는 면도 있기 때문이다 . 잘만 다루면 사내한테도 잘하고 젖과 꿀이 나오는 여자이다 . 특히 현창의 말에 의하면 티하나 없는 새하얀 피부가 대리석에 밀가루를 발라 놓은 것 같이 몸 전체가 깨끗하고 음부가 쫄깃하게 남자를 감싸는 것이 말로 표현 못할 명기라고 한다 . 주희가 감기기운이 있을 때 품으면 질속의 뜨거움이 화로같아서 마치 붕알이 녹아나오는 느낌이 들정도라는 것이다 . 그래서 현창은 평소 아무리 당해도 백옥같은 살결을 지닌 도도한 저년을 품을 수 있는 것은 세상에 나밖에 없다하고 이를 악물고 참는다고 하였다 . 자기 아내의 몸을 명기라고 하는 현창의 말에 동령은 속으로 실소를 금치 못한다 . 지가 무슨 여자를 안다고 여자라고는 운이 좋아 자기 아내 하나 밖에 모르면서 자신있게 말하는 모습에 그저 웃기만 할 뿐이다 . 저런 년을 완력을 써서라도 꺽고 보지에 좆심을 심고 주인임을 확인받고 앞에서 앵앵거리게 만들고 싶은 욕망은 수년 전부터 동령의 가슴을 들끓다 못해 이제 상사병이 도질 판이었다 . 저런 여자를 정복하고 마음까지 가져온다면 남자로서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았다 . 하얀색 셔츠만 가볍게 입어도 돌출된 가슴이 꿈틀되며 몸으로 울어 제끼는 여체이다 . 아무리 조폭이 의리의 세계라고는 하지만 현창은 조폭 식구도 아닐 뿐더리 그년의 가는 허리위에 얹혀 있는 탄력있는 가슴은 그게 진짜인지 한번 꼭 확인해 보고 싶은 마음이었다 . 우아한 자태에 새하얀 치아가 드러나는 빨고 싶은 입술이 주는 유혹은 친구 간의 지켜야 할 의리의 선을 무너뜨리고 있었다 . 맑은 피부에 아련함을 주는 큰 눈망울에 진짜 사내 맛을 각인시키고 , 가늘고 유려하게 뻗은 손목과 긴 손가락으로 사내의 물건을 만져주는 상상을 하면 몸서리가 쳐진다 . 오밀조밀한 반짝이는 치아와 입술은 밤새 빨며 끝없는 한풀이 좆질로 단내를 뿜게 하고 싶었다 . ‘ 이게 다 그년 때문이야 , 까진 물장사년들하고 다르게 사내의 마음을 아리게 하는 뭔가가 있어 그래 여자는 저런년을 품어야 돼 , 저런 여자는 한번 품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제대로 길들여 놓으면 진짜 사내한테 잘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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