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px
13.
일상의 회복
,
그러나
...
동해안 리조트에 같다온 지 여러 날이 지났다
.
온갖 생각 끝에 현창 내린 결론은 아내가 동령의 행동에 조금이라도 협조한다면 둘은 벌써 자신
모르게 붙어먹고 간통을 했을 가능
성이 있었다
.
자신의 입장에서는 믿기 힘든 놀라운 일이지만
,
그럴 가능성은 있었다
.
어차피 아내도 자기 생각대로 행동하는 나와 다른 타인이지 않은가
?
또 만약 동해안에서는 남편인 자신이 함께 있었으니 별일 없을지라도
,
둘의 예사롭지 않은 살가운 태도로 보아 서울에서도 둘은 얼마든지 연락하고 무슨 일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았다
.
어차피 아내를
24
시간 감시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
그리고 펜션에의 오후와 밤에도 아내는 자신곁에 없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온다는 동령은 전날 저녁에 왠지 오지 않았고 아무리 동령이 더 이상 보이지 않았지만 어디 있는지 알 수 없는 마당에 그럴리 없다고 아내를 너무 안심하고 믿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정신 놓고 그때 오후도 그렇고 밤에도 그렇고 세상 모르고 자버렸으니 그때 혹시 동령이 와서 아내에게 무슨 수작질을 했다면 사람 일은 모를 일이었다
.
아내는 평소에는 낮잠 안자는 사람이 다음날은 밤을 샌 사람처럼 왜그리 잠만 잤었단 말인가
?
현창은 가만히 생각을 정리해 보기로 했다
.
만약 자신이 여자여서 아내처럼 몸 좋고 매력적인 예쁜 여자라면 어떨까
?
솔직히 예쁜 여자들이 사랑을 받아봐서 평범한 여자보다 남자한테 더 관심이 있지 않은가
?
모든 예쁜 여자는 음란하다
는 말도 있지 않은가
?
자신이 요즘 친구 동령을 극도로 싫어해서 그렇지
,
여자라면 동령한테 끌릴 수도 있을 것 같았다
.
성격 사내답지 행동은 저돌적이지 키크고 물건 좋지 여자 후리는 테크닉 마저 좋고 돈도 많은 놈인데 여자라면 남자답고 훤칠한 상남자 스타일의 동령한테 끌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왜 바보같이 자신이 최근 동령을 싫어한다고 아내도 같이 싫어할거라 착각했지
?
왜 아내는 자신같이 샌님같은 다정다감한 타입만 좋아할 거라 생각했지
?
어차피 동령과 아내는 남과 녀가 아닌가 말이다
.
수영복 입고 바다에서 놀고 장난치고 스킨쉽도 있었을 건대
,
둘만 있는 바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도 없는 일 아닌가
?
거기서 섹스까지는 몰라도 키스를 비롯한 찐한 스킨쉽은 있었을 수도 있는 일이었다
.
일단 아내를 안 믿기로 하니까 사고가 마구 진행이 되는 것이었다
.
동령이 해수욕하자고 손을 잡고 나설 때 내게 물어볼 것도 없이 자기는 안간다 하고 뿌리치면 그만이다
.
니가 못말리니까 할 수 없이 간다는 듯이 나를 이용해서 자기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고 동령을 따라 나서는 것이 영 미덥지 않았었다
.
솔직히 딱부러지게 가지 못하게 잡지 못하고 보낸 스스로가 병신이긴 하지만 말이다
.
해변에서
진한 포옹과 키스나 스킨십
은 있었다고 보는 게 도리어 합리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그 뒤에도 둘이 자신이 찾아 다니다 발견 했을 때 마치 연인처럼 붙어 있지 않았는가 말이다
.
아차 실수다
!
아내도 결국 여자고 암컷이라는 것을 모르고 잠이나 자버리고 너무 마음을 놓았구나 하는 후회가 그때야 들었다
.
그날 해변 벤치에서 아내와 동령 사이에 자신이 앉아 있을 때 그 미묘한 신경전이 또다시 불쾌하게 떠올랏다
.
마치 교미를 앞둔 남녀가 미묘한 감정싸움을 하듯이 자신을 사이에 두고 둘은 서로를 향해 텔레파시를 주고 받은 것만 같았다
.
아마 자신만 사이에 없었다면 둘은 펜션이든 인근 숲속이든 바닷가 바위틈 후미진 곳이든 사람들 눈을 피해 실컷 엉켜붙어 서로를 빨아대며 성기를 끼우고 교미를 했을지도 몰랐다
.
그렇지 않은가 해수욕 하다가도 두년놈이 뭔 별짓을 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그것도 야하디 야한 흰색 끈묶는 비키니를 입고서 말이다
.
물론 티셔츠를 덧입었지만 분명 비키니만 입은 알몸같은 모습을 동령이 한테 다 보여주었을 것이다
.
아내가 낱낱이 대낮에 노출된 장소에서 동령이 한테 지 속살과 몸매 구석구석을 다 보여준 것이다
.
그토록 자신있어하는 쇄골라인
,
허리라인
,
보지털 비치는 삼각지 계곡까지 다 보여주고 만 것이다
.
그걸 다본 동령은 또 얼마나 여체에 대한 정복감에 몸이 달아 올랐을 것인가
?
이게 바로 의처증인가 싶었다
.
별 뚜렷한 증거도 없으면서 그간 아내의 태도와 그날의 느낌만으로 이맇게 의심병을 키우고 있는 것이었다
.
마치 이전부터 동령과 아내와 무슨 썸이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전율처럼 강하게 전해 왔다
.
또 꿈은 또 그게 뭐람 정말 이상했어
,
그날 술이 취한 동령은 아내를 어떻게 하고 싶어 내 앞에서도 노골적으로 환장하지 않았는가
?
그래서 이번에도 모략을 써서 이 펜션에 오게 만든 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
후배들은 다 어디 가버리고 자신들만 남게 된 것도 이상했다
.
자신과 아내에게 펜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순수한 우정에 기반한 호의일까
?
아니라고 본다
.
동령이 이 자식은 어떻게 해서든지 자신을 물먹이고 내 아내를 취하려고 수를 꾸민 것이 분명할 것이다
.
남편인 자신이 눈뜨고 있어도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한 인간이다
.
그럼 무슨 수작을 부리려 했을까
?
진정 자신이 거부하니까 아니다 싶어 그대로 물러 났을까
?
아니다 어떻게 해도 자신을 따돌리고 해보려고 안달 했을 것이다
.
아차차 생각이 정리가 되니 그때 큰일이 있었구나 싶었다
.
아무리 앞뒤 정황을 생각해 봐도 잠에 취해 골아 떨어지고 깰 때마다 아내가 없었고
,
그렇게 잠귀도 어두운 것도 아닌데 수면제 먹은 사람처럼 정신 없이 잔것도 그렇고 너무나 이상했다
.
‘
에이 어차피 지난 일이니데 뭐
’
‘
아니야 지난 일이 아니야
,
만약 그때 두 년놈이 붙어 먹었다면 지금도 자신 몰래 계속 그 짓거리를 하고 있을 거야
’
하는 생각이 들자 가슴이 두방이질 치면서 머리가 하얘지고 죽을 것 같은 암담함과 극심한 분노가 일었다
.
그때 아내에게 진짜로 무슨일이 있었나 알아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지금도 둘이 자신 몰래 소통이 되고 있고 연락이 되는지 보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일 것 같았다
.
만약 그때의 찜찜한 기분과 느낌이 기우에 불과 했다면 둘은 지금 각자의 일상에서 서로를 까맣게 잊고 있을 것이다
.
만약 그렇지 않다면 둘의 관계는 어떤식이든 지속되고 있을 것이다
.
그래 가만히 생각을 정리해 보자
...
사실을 알려면 말보다 행동을 보라고 했다
.
요즘 아내의 거동을 생각해 보자
.
아내가 요즘은 유순한 모습이 사라지고 앙큼한 표정을 보이며 갈수록 야해지는 느낌이다
.
옷차림도 그렇고 사내에게 보여줄려고 입은 듯한 예쁜 속옷도 늘어나고 자신과 잠자리 할 때 반응도 전과 다르고 무엇 보다 내 느낌일 수 있지만 아내의 질구가 헐거워진 느낌이다
.
마치 누군가의 대물 좆에 길들여 진것처럼 말이다
.
아내의 행동거지는 그 외에도 수상한 점은 많았다
.
현창은 아내의 하루 동선과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기 시작했다
.
한번은 아내 없을 때 아내 옷장을 보니 깜짝 놀랐다
.
예전보다 옷이 세배는 늘어난 느낌이고 무슨 옷들이라는 것이 가정주부가 입기에는 너무나 민망한 홀복 같은 원피스에 쌔끈한 초미니 투피스에
,
가슴과 허리라인이 강조된 하얀색 셔링 원피스에
,
그물 망사로 된 살구색 쫄 원피스에
,
카터벨트 같이 허벅지에 버클이 달리고 가슴골이 다 드러나는 빨간색 니트에 이 여자가 새로 산 옷들이라는 것이 완전 룸방 도우미 같은 옷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다
.
어제 주말에 외출할 때 입고 나가는 연두색 한쪽 어깨가 드러나는 상체는 달라붙고 허리와 옆 엉덩이 부분에 셔링으로 마무리되고 아래는 킨 인어 스커트처럼 된 모델처럼 키가 커 보이는 니트 원피스를 입고 한손에 하얀색 백을 들고 나가는 모습이 정말 여신같은 아름다움을 주면서 너무나 꼴리는 모습이었다
.
남편인 자신이 봐도 꼴리는데 다른 사내가 보면 임자있는 유부녀가 저래 다니면 농염한 모습에 보기만 해도 좆물이 흐를 정도였다
.
가는 허리에 꿈틀거리는 둔부를 드러낸 미시룩은 온동네 사내들의 눈길을 다 끌어 모으고도 남음이 있었다
.
천이 부드럽고 얇아 달아붙은 소재가 유방이 마치 포탄처럼 모양을 남김없이 드러내며 솟아 있는데 그 아찔함이 보통이 아니었다
.
머리는 스튜어디스처럼 묶고 몆가닥은 앞으로 내렸는데 정말 우아하면서도 놰새적 아름다움에 좆이 다 분기탱천하였다
.
예전과 달라진 아내가 또 속옷은 아찔한 끈쪼가리 같은 걸 입었을 거라 생각이 들었다
.
아래 속옷장에 보니 또 이것이 가관이었다
.
현창은 너무놀라 어안이 벙벙할 정도었다
.
평소 홈쇼핑에 스무장짜리 아줌마 팬티만 사입던 여자가 저건 다 누가 사준 건지 언제 장만한건지 알록달록하고 요란한 색상의 형형색색의 보지털이 다비칠 것 같은 망사 팬티에
,
옆부분이 끈으로 된 것
,
묶음으로 된 것
,
끈 쪼가리같은 티팬티
,
고급스런 꽃무늬 투명레이스 소재
,
등등 빨주노초파남보 다양한 색상의 하나같이 음란한 성감을 자극하는 사창가년들이나 입을 법한 팬티와 브라밖에 없었다
.
정말 기가 막혔다
.
연자주색에 검정색과 황금빛 레이스가 달린 앙증맞은 팬티
,
꽃무늬가 수놓아져 있는 양옆으로 흰색 끈묶은 팬티
,
진홍색에 검은색과 금색레이스가 달린 자주색 끈팬티에 흰 큼직한 꽃무늬가 있는 보지가 다 비치는 끈으로 된 헝겊쪼가리 등 한 장씩 들쳐보던 현창은
‘
아니 이 여자가 언제 이리 음란하고 야시시한 여자였나 이건 뭐 백프로 바람이 나도 단단히 난거다
’
라는 생각이 들었다
.
이벤트용 섹시 속옷을 구입한다고들 하지만 이거는 정도가 심하다
.
이상한 느낌이 온몸을 감싸서 할수 없이
결국 서현창은 집에
CCTV
를 설치하였다
.
회차 목록(25화)
- 1화사채업자 남편친구 1부-31705.07
- 2화사채업자 남편친구 1부905.07
- 3화사채업자 남편친구 2부605.07
- 4화사채업자 남편친구 3부505.07
- 5화사채업자 남편친구 4부605.07
- 6화사채업자 남편친구 5부-2405.08
- 7화사채업자 남편친구 5부305.08
- 8화사채업자 남편친구 6부-2205.08
- 9화사채업자 남편친구 6부-3105.08
- 10화사채업자 남편친구 6부-4305.08
- 11화사채업자 남편친구 6부505.08
- 12화사채업자 남편친구 7부305.08
- 13화사채업자 남편친구 8부205.08
- 14화사채업자 남편친구 10부205.08
- 15화사채업자 남편친구 11부205.08
- 16화사채업자 남편친구 13부305.08
- 17화사채업자 남편친구 14부405.08
- 18화사채업자 남편친구 15부-2405.08
- 19화사채업자 남편친구 15부-3305.08
- 20화사채업자 남편친구 15부205.08
- 21화사채업자 남편친구 16부505.08
- 22화사채업자 남편친구 18부205.08
- 23화사채업자 남편친구 19부-2105.08
- 24화사채업자 남편친구 19부-4505.08
- 25화사채업자 남편친구 19부-5505.08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야설
목록 전체보기총 게시물 : 5,484건
번호제목이름날짜조회추천
- 1764아내 스토리 7 (NTR야설)빗속의이야기꾼905.0820
- 1763스내치취한늑대505.08310
- 1762유부녀는 낯에도 뜨겁다 ...1[1]새벽산책자404.255974
- 1761유부녀는 낯에도 뜨겁다 ...2[1]설레는늑대405.083382
- 1760아내의 결혼반지[2]바닷가부엉이405.083,34516
- 1759102동 그 남자 상편설레는일기05.08400
- 1758102동 그 남자 중편[29]새벽등대지기304.109,21848
- 1757102동 그 남자 하편검은산책자303.08660
- 1756아내친구와 음란카풀 - 中골목길발자국505.08280
- 1755어쩌다 SWING (하편)바닷가이야기꾼405.0800
- 1754천하통일구름위방랑자1005.07210
- 1753한 여름 밤의 생 비디오와 생 ...느긋한부엉이1205.0700
- 1752사회부 기자(8)아다 만 밝히는 ...은밀한고양이605.07140
- 1751한 달 만에 박아준 유부녀별헤는나그네405.07250
- 1750사채업자 남편친구수줍은그림자305.071010
- 1749죽은 마녀를 위한 밤붉은고양이705.07130
- 1748달빛 선녀 (상편)하얀여우805.07240
- 1747엉덩이가 이쁜 주인집 아줌마 (중편)여름밤발자국405.072621
- 1746아내 1부[7]노을진속삭임604.243,72121
- 1745아내 2부[1]노을진독백05.075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