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
9화. 세모 11
새벽일기62026. 05. 22. 01:0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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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욱
!.
쯥쯥
”
그러자 사내의 귀두끝에 흘러내리는 많은 정액이 어머니의 입안으로
빨려들어가는게 너무나도 또렷하게 보였다
.
그리고는 마치 사내의
정액을 더 많이 먹고싶어 안달하듯이 두손으로 사내의 실체를 꽉
쥐고는 뿌리끝에서부터 쥐여짜면서 힘껏 빨아댕기는 모습에 나는
그만 구역질이 나올것 같은 역겨움으로 눈을 돌리고 말았다
.
일순 그때 내 귀가에는 사내의 입에서 숨이 넘어가는 듯한 묘한
신음이 들려왔다
.
“
쯥쯥
,
우욱
”
“
누님
..
제발
,,
아
,,
악
!..
제발
.
더
,
더 이상은
.
그만
.
헉
”
마치 포르노 배우 같은 어머니의 더러운 행위를 보는 순간 그만
나는 지금까지 어머니에 대해 간직했던 다정함과 순백함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비애감을 맛보았다
.
그리고는 또다시 시작되는 어머니와 그 외간남자와의 신음성을
뒤로하고는 그 의상실을 조용히 빠져나갔다
.
몇일후 나는 조형사가 소개시켜준 몇군데 업체를 돌아다니면서
면접을 봤다
.
그들 모두가 나를 붙잡고는 반드시 들어오라고
난리였으나 그렇게 썩 마음에 드는 회사가 없었다
.
그냥 전화가 오는 회사에 먼저 취직하기로 하고는 기다리기로 했다
.
오늘도 식구들이 떠나버린 집안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습관처럼
소파에 앉아서는 리모콘을 들고
TV
채널을 이리저리 돌렸다
.
그때 옆에 놓인 전화벨이 울렸다
.
“
여보세요
”
“
유세모씨 부탁드립니다
”
“
예
.
전데요
”
“
아
,
안녕하세요
.
몇일전에 면접보던
PI
회사의 전무입니다
”
“
안녕하세요
.”
“
예
.
다름이아니고 저희회사로 오기로 결정을 하셨느지 하고
문의차 전화드렸습니다
”
그때 문득 나는 그 회사에서 면접보던 생각이 떠올랐다
.
국내에 지사를 두고 있는 외국업체였다
.
보수도 매우 후했고 더군다나 스톡옵션까지 주겠다고 나를
유혹했다
.
허나 개인적인 회사분위기가 내 마음에는 썩 달갑지
않았는지 그당시에는 머뭇거렸다
.
“
글쎄요
.
아직까지는 결정을 못했는데요
”
“
아
,
참 안타깝네요
.
저희회사로 오시면 선불로 몇억정도의
계약금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
도저히 안되겠어요
?.
저희 외국인 지사장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어하시는데
.
필요하시면 급여도 더욱 올려드리고 스톡옵션도
임원급까지 올리겠다고 그분이 말하십니다
”
“
……
.”
내가 잠시 돈의 유혹에 갈등이 생기는듯이 침묵으로 일관하자
그 사람은 마치 기회를 잡았다는 듯이 나를 붙잡고는 주택이면
온갖 편의제공으로 물량공세를 폈다
.
딱히 정해놓은 회사가 없었고 잘하면 집에서 나가서 생활할수
있다고 생각이 들자 나는 승낙을 표시했다
.
“
와
.
정말 잘 생각하셨습니다
.”
나는 이왕 들어간김에 왕창 뽑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보수와 옵션을 과다하게 요구하자 그 사람은 약간 난색을 표하더니
이윽고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응답이 들려오자 쾌히 수락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
이제는 가족들에게 말하고 이 집을 떠난는것만 남았다
.
이 결정으로 인해 나중에 내가 어머니를 구해낼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지금도 잘 결정했다고 여겨졌다
.
한가족이 식탁에 앉아서 저녁을 먹기는 오랜만인 것 같았다
.
모두들 바쁘다보니 같이 있는 경우가
1
년에 한두번 정도였는데
.
“
세모야
,
별일없었니
?”
어머니가 다정스러운 말로 나에게 말을 건네오자 나는 그때의
정사장면 목격때문인지 어머니의 말이 마치 위선이 섞힌 가증스러운
말투로 느껴지자 건성으로 간단히 답했다
.
“
예
.
별일 없어요
”
“
너
,
어디 몸 아프니
?”
어머니가 내말이 평소와는 약간 다르게 느껴졌는지 걱정스러운
투로 물었다
.
그때 아버지가 밥 먹다말고 중간에 끼여들었다
.
“
하루종일 집에 박혀있는 놈이 뭐가 아프다고 해
?”
“
여보
.
당신은 좀 가만히 있어요
”
“
난
,
저런 놈이 우리집에 있다는게 부끄러워 죽겠어
.
친구들 앞에서 자식얘기를 꺼낼수가 없어
..”
아버지의 말을 듣는 순간 나도모르게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다
.
이미 직장도 구한터라 오랜만에 속시원한 소리를 마음껏 내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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