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

16화. 어학연수 49

노을진수집가52026. 03. 18. 18:5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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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외로 여친과의 합의는 쉽게 완료되었다 . 청순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술에약간 달아오른 그녀의 욕구는 변태적인 나를 통해 해방되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 한국으로 돌아가면 착한남친과 정상적인 관계만 맺기전 마지막 일탈 … 인듯 했다 . 어쨌든 나에겐 더할나위없이 좋은 상황이다 . 어느새 나의 물건은 그녀의 능숙한 손놀림에 솟아있었다 . 여친은 나의 물건을 깊이 두어번 빨아주고는 내 몸위로 올라가 자신의 몸속에 끝까지 넣었다 . 애무를 하지않아 약간 뻑뻑한줄 알았던 그녀의 몸속은 너무도 부드럽게 젖어있었다 . 어둠속에서 서서히 움직이는 그녀의 몸의 아름다움에 나는 서서히 피로를 잊어갔다 . 그리고 두 남자에게 능욕당하는 와이프의 상상은 , 세번째임에도 불과하고 나의 사정시간을 조금씩 당기고 있었다 . 피곤함에도 새벽에 눈을 떴다 . 6 시반이다 . 눈앞에 알몸으로 나에게 안겨있는 여친이 눈에 들어왔고 방문은 반쯤 열려 있었다 . 어제 섹스후 씻은 기억이 없다 . 하지만 여친이 잘 닦아줬는지 그곳은 말끔했다 . ‘2 시반쯤 잠들었나 ?’ 무거운 몸을 이끌고 팬티를 주섬주섬 입고 방을 나와 화장실로 향했다 . 와이프가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 “ 잘잤어 ?” “ … ” 대답이 없다 . 씻으며 살짝 고민이 됐다 . 그리고 어제의 일을 떠올렸다 . 씻고 밖으로 나오니 나도 커피 한잔이 준비되어 있었다 . 그래서 고맙단 말과 함께 와이프 옆에 앉았다 . “ 많이 피곤해 보이네 ..” “ 어 … 어제 한숨도 못잤어 .” “ 왜 ?” “ 오빠 … 어제 어떻게 된거야 … ?” 와이프의 표정이 어두워 농담을 받아줄것 같지 않았다 . “ 기억이 안나 ? … ” “ 화장실에서 씻을때 좀 정신이 깼는데 눈앞에 료스케가 내 몸을 씻어주고 있어서 보는 순간 술이 확 깨서 … 너무 놀래서 가만있으니까 료스케가 가더라고 … 진원오빠도 거기 있었는데 … ” “ 음 … 섹스한건 기억나 ?” “ 몰라 … 진원이 오빠랑 한거야 ? 기억이 잘 안나는데 ..” “ 그러니까 술좀 적당히 마셔 !.. 너 어제 정신도 제대로 없는데 진원이랑 료스케 둘이서 너랑 했어 . 딴애들도 너 그러는거 다 보고 … 너도 알고 한거아냐 ?” 서운한 말한마디에 와이프의 표정이 어두워 지더니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 “ 오빤 그때 .. 뭐했는데 … 내가 누구때문에 이런걸 했는데 … ” 와이프는 엎드려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 왜 그런식으로 말했을까 … 난 정말 이기적이다 . 내 욕구때문에 와이프를 다른 남자에게 잠자리까지 다 하게 해놓고 그 남자가 다른 남자에게 와이프와의 섹스를 허락한게 못마땅하다 . 단지 내가 계획하지 않고 허락하지 않은 일이 일어나니 나의 성적 흥분은 분노와 함께 꼬인채 기억으로 남아있었다 . 전날 진원이의 사정 후 료스케의 물음에 진원이가 고개를 끄덕했던 순간의 기억이 다시금 떠올랐다 . 그때의 뒤틀린 감정의 화살이 잘못없는 와이프에게 날아가 비수같이 꽂혔다 . 와이프의 서러운 울음에 미안한 감정이 들며 마음이 가라앉았다 . 그리고 와이프를 달래본다 . 하지만 와이프의 울음은 쉽게 그쳐지지 않았다 . 이제 다른 애들 나올 시간인데 … 곧 방에서 진원이가 나왔다 . 그리고 엎드려 울고있는 와이프와 달래고 있는 나를 보며 물었다 . “ 어 .. 지현아 왜그래 ?” 나는 잠시 방으로 진원이를 데려갔다 . “ 아 … 어제 무슨 일 있었는지 물어봐서 ..” “ 어 .. 그래서 ?” “ 있는대로 이야기 했더니 갑자기 울기 시작하더라고 ..” “.....” “ 미안하다 . 괜히 이야기해서 … ” “ 아냐 .. 뭐 내가 그런건데 .. 어제 이야기 할걸 … 걱정하지마 내가 알아서 할게 ” 진원이는 잘못을 인정하고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 그리고 와이프를 달래기 시작했다 . 여친도 나와서 나에게 슬쩍 물어봤다 . “ 언니 왜그래 ?” 여친에게도 대략적으로 설명해 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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