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꿈
34화. 한여름밤의 꿈36
느긋한여행자62026. 07. 16. 16:09 13
18px
현희이모 : "으응~~ 나..오늘 몸이 좀 않좋은거 같아.....그래서..."
막내이모의 이마를 짚어보던 현자이모가 깜짝 놀랍니다...
현자이모 : " 어디.....어머~ 진짜 열있네...."
나 : "뭐~? 정말...? 어..어디...."
저도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그리고 그때 알았습니다...
막내이모가 정말로 아프다는걸....
그렇게 심한건 아니었지만....막내이모의 이마에선....열이 있었습니다...
나 : "병원은 다녀온거야..? "
막내이모 : "으응~~ 아까 학원에서 조금 일찍 퇴근하고...들렀었어...."
나 : "몸두 않좋은데.....시장은 무슨시장이야....그냥 집에 와서 쉬지...."
"그러다 정말 많이 아프면 어쩌려구 그랬어...."
정말 많이 속상했습니다....
정말로 화가나서 크게 소릴 질렀습니다...
속상한 마음에 이모를 질타하는듯한 말들이 튀어나왔습니다....
절 바라보던....막내이모의 두눈에 눈물이 맺히네요....
계속 절 바라보는 두눈에서 굵은 눈물 방울이 뚝뚝~ 떨어집니다.....
현자이모 : "얘..얘는....아픈 이모한테 그게 무슨 말이야....."
"현희는 너 입맛 없다고 아픈 몸 이끌고 시장까지 봐온건데..."
막내이모의 눈물에 현자이모가 당황한듯...제게 뭐라고 했습니다..
나 : "그러니까 그렇게 아픈데 뭐하러 찬바람 쐬면서...시장을 보냐고..."
"그냥 있는거 먹으면..뭐 어떻다고..내가 언제 반찬 투정했어..?"
제 입에서 계속 큰소리가 나왔습니다....
속상한 마음에 정말 마음에도 없는 말이 튀어나왔습니다...
저...정말 많이 속상했습니다....
이모가 아프니까 제가 제자신한테 화가나는걸 이모한테 뭐라고 소리지르며 퍼붓는 식이었습니다..
나 : "제길~ 나..밥 않먹어~"
들고있던 숫가락을 식탁위에 집어 던지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현자이몬 놀란 토끼눈으로 절 보고만 있었고....
막내이모는 그냥 울고만 있습니다....
방으로 들어오는 절 현자이모가 다급히 부릅니다..
현자이모 : "미....민호야....."
방문을 잠갔습니다..
현자이모의 노크하는 소리가 계속 들렸습니다..
현자이모 : "미...민호야....문 좀 열어봐~~ 민호야~~"
그대로 침대에 누웠습니다...
밖에선 현자이모의 문두드리는 소리가 나고...
막내이모의 훌쩍이는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잠시 지나고서야 후회가 물밀듯 밀려왔습니다...
아픈 막내이모한테 지금 무슨짓을 한건지.....
나랑 둘이 오붓한 저녁식사를 하려고 아픈 몸을 이끌고 시장까지 봐온 이모한테...
현자이모의 문두드리는 소리는 끝났지만,...
막내이모의 훌쩍이는 울음 소리는 멈추질 않습니다...
아예 엉엉~대며 목놓아 울기 시작했습니다......
눈을 감아 봅니다...
잠이 올리 없습니다...
나가서 사과하고 싶습니다..
막내이모한테 무릅꿇고 빌고 싶습니다..
막내이모를 안아다 방에 눕혀주고 싶습니다....
막내이모 옆에서 이마에 손을 올리고 지켜주고 싶습니다...
아픕니다...
정말로 후회됩니다...
가슴 한구석이 꽉 막혀옵니다...
정말 가슴이 찟어질듯 아파옵니다...
제 두눈에서도 참았던 눈물이 흐릅니다...
일년동안 흘릴 눈물이 지금 한번에 흘러나옵니다...
이게 아닌데....
정말 이게 아닌데.....
제기랄~~~제기랄~~~제기랄~~~
회차 목록(64화)
- 1화한여름밤의 꿈1-244807.15
- 2화한여름밤의 꿈2[1]22407.15
- 3화한여름밤의 꿈314907.15
- 4화한여름밤의 꿈4[1]11107.15
- 5화한여름밤의 꿈5[1]8907.15
- 6화한여름밤의 꿈67407.15
- 7화한여름밤의 꿈86307.15
- 8화한여름밤의 꿈95607.15
- 9화한여름밤의 꿈105007.15
- 10화한여름밤의 꿈125007.15
- 11화한여름밤의 꿈134107.15
- 12화한여름밤의 꿈143707.15
- 13화한여름밤의 꿈153407.15
- 14화한여름밤의 꿈163407.15
- 15화한여름밤의 꿈173107.15
- 16화한여름밤의 꿈182807.15
- 17화한여름밤의 꿈192807.15
- 18화한여름밤의 꿈202707.16
- 19화한여름밤의 꿈212407.16
- 20화한여름밤의 꿈22[2]2307.16
- 21화한여름밤의 꿈232107.16
- 22화한여름밤의 꿈242107.16
- 23화한여름밤의 꿈25[1]2007.16
- 24화한여름밤의 꿈262007.16
- 25화한여름밤의 꿈27[1]2007.16
- 26화한여름밤의 꿈281707.16
- 27화한여름밤의 꿈291907.16
- 28화한여름밤의 꿈301607.16
- 29화한여름밤의 꿈311807.16
- 30화한여름밤의 꿈32[1]1707.16
- 31화한여름밤의 꿈331507.16
- 32화한여름밤의 꿈341607.16
- 33화한여름밤의 꿈351507.16
- 34화한여름밤의 꿈361307.16
- 35화한여름밤의 꿈381307.16
- 36화한여름밤의 꿈391207.16
- 37화한여름밤의 꿈401307.16
- 38화한여름밤의 꿈411207.16
- 39화한여름밤의 꿈421107.16
- 40화한여름밤의 꿈43[1]1107.16
- 41화한여름밤의 꿈441207.16
- 42화한여름밤의 꿈45[1]1307.17
- 43화한여름밤의 꿈461107.17
- 44화한여름밤의 꿈471207.17
- 45화한여름밤의 꿈481007.17
- 46화한여름밤의 꿈491207.17
- 47화한여름밤의 꿈501107.17
- 48화한여름밤의 꿈51907.17
- 49화한여름밤의 꿈521107.17
- 50화한여름밤의 꿈531007.17
- 51화한여름밤의 꿈54907.17
- 52화한여름밤의 꿈55907.17
- 53화한여름밤의 꿈56907.17
- 54화한여름밤의 꿈59907.17
- 55화한여름밤의 꿈60907.17
- 56화한여름밤의 꿈61907.17
- 57화한여름밤의 꿈62907.17
- 58화한여름밤의 꿈63807.17
- 59화한여름밤의 꿈641007.17
- 60화한여름밤의 꿈65[1]907.17
- 61화한여름밤의 꿈66807.17
- 62화한여름밤의 꿈67707.17
- 63화한여름밤의 꿈68807.17
- 64화한여름밤의 꿈69907.17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야설
목록 전체보기총 게시물 : 5,484건
번호제목이름날짜조회추천
- 4084예신과의 하룻밤 1 ~ 2조용한독백07.15430
- 4083외사촌 제수씨와의 꿈같은 이박삼일하얀필경사407.15380
- 4082시골 여대생 걸레가 되는 과정(2)-오피[8]고요한관찰자207.153,77523
- 4081한여름밤의 꿈[11]느긋한여행자607.152,17710
- 4080꿩 대신 닭은밀한고양이507.15310
- 4079후회 없는 복수수줍은나침반407.15220
- 4078내재된 욕구빗속의고양이07.15400
- 4077알고보니 유부녀은밀한부엉이507.1510
- 4076어떤 불륜...여인의 고백느긋한카페인207.158624
- 4075말해봐. 어떻게 당했는지잠못드는카페인407.151831
- 4074아내, 그리고…. 1부새벽글쟁이303.16350
- 4073아내, 그리고…. 2부촛불든나침반303.121421
- 4072아내, 그리고…. 3부[6]새벽등대지기403.291,81111
- 4071아내, 그리고…. 4부촛불든속삭임407.15240
- 4070아내, 그리고…. 5부붉은달팽이205.11320
- 4069아내, 그리고…. 6부검은카페인503.08350
- 4068아내와 닮은 그녀 1부여름밤속삭임707.07250
- 4067아내와 닮은 그녀 2부대담한달팽이307.15230
- 4066보고 싶다 2부조용한수집가406.051861
- 4065보고 싶다 3부안개낀여행자407.15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