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약국의 딸들

5화. 김약국의 딸들 9

조용한부엉이52026. 05. 25. 06:2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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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 놀랄 만치 대담해진 연희엄마였다 . 요염한 자태를 보여주기에 주저하지 않았다 . 목도 마르고 해서 , 드링크나 하나 마실까 하고 , 약국에 들렀을 때 였다 . 낮 시간이었기 때문에 , 우리가 서로 껴안고 뒹굴 수 있는 여유 있는 상황은 못되는 시간이었다 . 순옥누나가 반색을 하며 , 손을 끌었다 . 드링크를 따 주며 , 물수건으로 내 얼굴을 닦아주고 하였다 . 향긋한 내음이 다가왔다 . 하얀 젖무덤이 눈앞에서 출렁였다 . 그리고 , 탱탱한 허벅지가 무릎을 간질였다 . 스커트 위로 슬며시 손을 올렸다 . 볼록한 엉덩이가 팽팽하게 잡혀왔다 . 스커트 속으로 얄따란 팬티가 손끝에 걸렸다 . 도톰한 둔부가 먹음직스럽게 익어 있었다 . 스커트 속으로 손을 넣었다 . 매끈한 허벅지의 감촉이 살그러웠다 . 허벅지가 맞닿는 곳까지 밀어 올렸다 . 팬티가 잡혔다 . 부드러운 계곡을 슬슬 즐기고 있을 때였다 . 인기척이 들렸고 , 손님이 들었다 . 얼른 떨어진 우리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 시침을 떼고 있었다 . 손님을 보내고 연희엄마는 나를 돌아보며 ,“ 잠깐 기다려 , 응 .” 방긋 웃어주며 , 조제실로 들어갔다 . 엉덩이가 살랑살랑 흔들리며 , 내 앞으로 다가섰다 . 아까 , 그 곳으로 다시 손을 넣었다 . 삼각주에 이르렀을 때 , 나는 깜짝 놀래고 말았다 . 간신히 가리고 있었던 얇은 팬티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렸던 것이었다 . 미끈한 속살이 금방 잡혔다 . 다시 , 들려 온 인기척이 나를 감질나게 했다 . 순옥누나를 얼른 진열대로 갔다 . 한참 열을 받았던 나는 , 식식대고 있었다 . 도톰한 엉덩이가 진열대에 기대어 손짓하고 있었다 . 허리를 낮추고 , 살그머니 다가갔다 . 허벅지 사이로 슬며시 손을 넣었다 . 손님과 얘기하며 무언가 열심히 적고있던 연희엄마는 , 흠칫 놀랐으나 그게 뭔지는 금방 알아챘다 . 다리를 꽉 조이며 , 아는 체를 해주었다 . 깊숙이 허벅지를 쓸어 만지며 올라갔다 . 미끌미끌한 속살이 벌렁이는 것 같았다 . 엉덩이가 조금 틀었다 . 보기 좋은 모습으로 달콤한 내음을 풍기고 있었다 . 조갯살을 가르고 손을 슬슬 밀었다 . 가쁜 숨을 손님과 얘기하며 , 연희엄마는 어색하게 뱉아내었다 . 이것저것 집으며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며 , 치솟아 오르는 쾌감에 반응하고 있었다 . 꽃술을 감고 비틀었다 . 순간 , 격한 몸부림이 탁하고 병을 건드리더니 , 우르르 쏟아졌다 . “ 어마나 ! 탁 ! 쏟아버렸네 !” 호들갑스런 비명 속에 , 간신히 눌러왔던 신음도 같이 토해냈음을 나는 알 수 있었다 . 나는 알고 있었다 . 나만 보면 , 얼굴이 화안하게 밝아진다는 사실을 ... 연희엄마가 항상 나의 손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을 .. 언제나 내 옆으로 가까이 오고 싶어하는 것도 ... 그렇기는 했지만 , 우리 사이를 어렴풋이 눈치채이고 있었으나 , 정작 우리는 그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 여자들의 특유의 후각과 육감에 , 꼬리를 밟히고 있었다 . 순진이 누나가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예사롭지가 않았다 . 비아냥거리며 , ' 흥 ' 하고 코방귀를 뀌는 것이 차츰 눈에 띄게 늘어갔다 . 광 뒤로 끌고가서 , 볼록한 젖을 가만히 잡고서 귓불에 대고 물었다 . “ 왜 , 그래 ? 누나 . 나만 보면 , 코방귀야 ..” 전 같지 않게 내 손을 뿌리치며 , 샐쭉한 표정으로 “ 흥 ! 니가 더 잘 알잖아 . 부끄럽지도 않은 가봐 !” “ 무슨 말인데 ?” “ 정말 몰라 ? 넌 어쩜 그렇니 ? 우리 언니하고도 ..” 그제서야 가슴이 뜨끔하였다 . 그날 , 하얀 물을 듬뿍 쏟아 주었지만 , 순진이 누나의 뾰르퉁하게 튀어나온 불만이 다 녹아버린 것은 아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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