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악마
3화. 엄마는 악마 6
푸른발자국52026. 02. 25. 09:2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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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슈퍼 앞
김전옥은 갑작스런 아들의 등장에 스타킹 봉지를 뒤로 숨겼다 설마 여기서 아들을 만날줄은 몰랐다
대충 둘러대기는 했는데 아들이 스타킹을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한 여름에 그것도 집에서 입고 있던 옷 그대로 나온 것인데 스타킹을 산 엄마가 이상하게 느껴지지는 않을까 마음이 두근거렸다
아들과 헤어진 후 다시 아파트 쪽으로 걸어갔다
박경숙은 전옥의 아들을 돌아보며 김전옥에게 말했다
"
뭐 이상하게 생각하겠어
?
그냥 스타킹 샀나보다하겠지
"
"
봤겠지
?"
"
아마도
..
그치만 그냥 스타킹일 뿐이자나 신경 쓰지마
"
"
응
..."
다시 아파트 단지 안
"
거의 다 왔네
..
언니
..
나 걔앞에서 진짜 옷 벗기 싫다
..."
"
들어가면 바로 벗자 차라리 그게 덜 창피해
"
"
걔도 같이 벗으라고해 우리만 다 벗고있는건 진짜 굴욕적이니까 아들같은 애 앞에서 아줌마들만 홀딱 벗고있기는 싫어
..
솔직히 몸매도 자신 없어
"
"
걔가 무슨 우리 성격이 마음에 들어 골랐겠니
?
우리 몸보고 직접 고른거야 뭔가 마음에 드는게 있으니 골랐겠지 그리고 어차피 발기되는 거 확인하려면 걔도 벗고 있게 해야 돼 내가 먼저 빨테니까
넌 마음 좀 가라앉힌 후 빨아
"
"
오늘은 언니만 빨아줘라 난 진짜 적응이 필요해
"
"
그냥 첫날부터 빠는게 덜 수치스러울거야
"
"
그럴까
?
아 몰라 몰라
.."
딩동
두 아줌마는 벨을 누른 뒤 가슴을 쓸어내렸다
결국 와 버린 것이다 그 아이의 집에
애써 강한척을 하고 있었지만 박경숙도 긴장이 되기는 마찬가지였다
잠시 후
모범생같은 남자아이가 현관문을 조심스럽게 열며
두 아줌마에게 인사를 했다
작고 평범해 보이는 남자 아이였다
"
안
..
녕하세
..
요 저는 태수라고 해요 들어오세요
"
"
으
...
응
"
스타킹이 든 봉지를 살짝 내려 놓으며 신고 있던 신발을 조심스레 벗는 아줌마들이었다
두 아줌마의 발에는 발목 양말이 신겨 있었다
"
저기
...
죄송한데 양말은 벗어주실래요
..."
두 아줌마는 순간 당황했지만 다시 살짝 미소를 지으며 양말을 벗기 시작했다
"
이 정도야 뭐
..
너무 미안한 표정으로 말을 하니까
아줌마들이 더 당황스럽다 얘
^^"
"
그래도 어머니같은 분들이라
..
앞으로 양말은 신지 말아주세요 맨발이나 스타킹만
..."
"
그래 알았어
..
뭐 어려운 것도 아니고
.."
고작 맨발일 뿐이지만 어린 남자애의 요구에 따라 양말을 벗어야하는 상황이 몹시도 수치스러운 김전옥이었다
"
두 분다 발가락이 예쁘시네요
.."
"
발가락
?
아
..
고마워
..."
엄마 또래의 여성에게 발가락이 예쁘다는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태수의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이젠 두 아줌마의 몸을 물건 취급하며 젖통이 예쁘다
엉덩이가 예쁘다 보지가 맛있다 항문이 쫀쫀하다 등의 말을 언제든 할 수 있는 것이었다
박경숙은 김전옥만큼이나 심장이 두근거렸지만 애써 침착한 척하며 태수에게 손짓을 했다
"
안녕
^^
아줌마들이 너한테 반말해도 되지
?"
"
그럼요 편하게 하세요 두 분 다 제 엄마뻘인걸요
편하게 반말하세요
"
"
응
^^
아줌마 이름은
.."
"
박경숙이죠
?
아줌마 사진보고 고른건데 이름은 당연히 알죠
"
"
윽 그렇겠구나
..
뭐 다 봤겠지
.."
박경숙이 양손으로 자신의 몸 위 아래를 훑으며 말하자 태수도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 이 시간부터 박경숙의 젖통 보지 엉덩이 항문 발가락 발바닥 얼굴 등은 전부 태수
의 소유였다 태수가 박경숙의 발가락을 빨겠다고하면 길을 가다가도 신발을 벗어 태수의 입에 발가락을 밀어넣어야 했다 이런 사실을 박경숙이 모를리 없었다 젖통과
엉덩이도 태수가 요구하면 지금 당장 만질 수 있게 내밀어줘야 했다
다시 잠깐의 침묵
김전옥이 머뭇거리며 서있자 박경숙이 먼저 입을 열었다
"
아줌마들 옷 벗을건데
..
그냥 여기 서서 벗으면 될까
?^^"
박경숙이 부끄러운 얼굴로 말을 꺼내자 태수도 잠시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다시 예의바른 얼굴로 돌아와 아줌마들을 향해 입을 열었다
"
에이 여기서 벗으시는 건 좀 그렇죠 저기 제 방에 가서 벗고 나오셔요
"
태수가 자신의 방을 가리키며 옷을 벗고 나오라는 말을 하자 김전옥은 얼굴이 화끈거리는지 손부채 질을 하기 시작했다
김전옥이 계속 어쩔줄 몰라만하고 있으니 결국 다시 입을 연건 박경숙이었다
"
너도 같이 들어갈래
?
아줌마들 옷 벗는 거 봐야지
첫 만남인데
..
첫만남 때는 남자가 보는 앞에서 옷을 벗는게 규칙이라서
.."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같이 옷을 벗을 것을 권유하기는 했지만 아들과 동갑인 아이에게 할 말은 아니었다
박경숙의 가슴도 점점 타들어가기 시작했다
"
괜찮아요 두분만 들어가서 벗고 나오세요
전 거실에서 티비보고 있을게요
"
"
그럴래
?
아줌마들 잠깐 쉬다가 나와도 될까
?
홀딱
벗고 바로 나오기는 창피해서
.."
"
네 쉬다가 나오세요 천천히 얘기라도 나누세요
사실 제 침대에 목욕타월 두개 올려놨어요 다 벗고
나오기 창피하시면 그거 두르고 나오세요
"
"
정말
?
너 보기보다 센스있구나
?^^"
박경숙이 김전옥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말하자 김전옥도 윗눈썹을 찡긋하며
"
뭐지
?"
라는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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