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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
드디어
…
일어났구나
.
내가 두려워서 감히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
.
지금까지 눈치 채지 못한 남자들이 있을까
?
세상 그 어떤 바보라도 일이 이 지경이 되기 전에 눈치 챘을 것이다
.
하지만 난 지금까지 감히 그 생각을 머릿속에 떠올리지 않았다
.
다른 남자와 하고 있는 아내란 금기시 된 생각을
…
.
왜 떠올리지 않았을까
?
부정하고 싶어서였을까
?
아니
.
결코 그렇지 않다
.
부정하고 싶었으면 오히려 떠올리고 아내를 가만 놔두지도 않았고
,
이 사람들을 집에도 오지 못하게 했을 것이다
.
이 온 몸을 관통하는 짜릿한 쾌감
…
.
나의 아내가 다른 남자들에 둘러싸여 쾌락에 겨운 신음소리를 흘리는 모습에서 느껴지는 절정의 쾌감
…
.
이것을 느끼고 싶었다
.
단지 이것을 느끼고 싶어 나는 그동안 머릿속에 떠오르던 온갖 상상을 지워왔던 것이다
.
그런데
…
. PD
가 없다
.
그때 나의 어깨를 잡는 한 손이 있었다
.
돌아보니
PD
가 어둠속에서 나를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
“
얘기 좀 하죠
…
.”
PD
와 난 거실 소파에 앉았다
.
작은 방에서 들려오는 아내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
.
“
우선 이걸 먼저 보시죠
.”
말없이 가만히 앉아 있는 내게
PD
가
DVD
한 장을 건네준다
.
난 뭐냐고 물어볼 생각도 않고
DVD
를 재생시켰다
.
스튜디오에서 아내가 마사지를 받고 있는 동영상이었다
.
기억난다
.
저때가 아마
3
주 쯤 되었을 땐가
?
아내는 늘 마사지를 받는 것처럼 가만히 누워있다
.
가끔씩 마사지사의 손길에 움찔 거릴 때를 빼고
…
.
그때였다
.
마사지사가 아내의 허벅지를 마사지하며 은근슬쩍 아내의 보지 부근을 툭툭 건드리는 장면이 눈에 들어온다
.
뭐지
?
저런 장면은 못 봤는데
…
.
마사지사는 계속해서 아내의 보지 부근을 툭툭 건드린다
.
그러나 아내는 여전히 가만히 누워 있기만 한다
.
아니 카메라에 얼굴이 잡히지 않으니 어떻게 하고 있을 진 잘 모르겠다
…
.
그때 마사지사가 입을 열었다
.
“
그렇게 어쩌면 좋을지 모르는 표정 짓지 않아도 되요
.
남편 분 지금 화장실 갔으니까요
.”
그러자 아내가 고개를 돌려 마사지사를 바라본다
.
“
예
?
그
,
그게 무슨
…
.”
“
남편 분 지금 여기 안계시다고요
.”
그러자 아내는 고개를 휘휘 돌려 스튜디오를 둘러본다
.
그러나 이내 다시 마사지사를 바라보며 말했다
.
“
그
,
그게 무슨 상관이죠
?”
“
계속 느끼고는 싶고
…
.
남편이 볼까봐 걱정은 되고
…
.
그런 거잖아요
.”
“
예
,
예
?”
마사지사는 말을 하면서도 마사지를 멈추지 않았다
.
아니 이제 오히려 노골적으로 아내의 보지 부근을 건드리고 있다는 것이 옳았다
.
“
무
,
무슨 그런 일 없어요
…
.”
“
그럼 그때 제가 여기를 스윽하고 문질렀을 때 왜 아무 소리도 지르지 않았죠
?”
“
아음
!”
마사지사가 그렇게 말을 하며 아내의 보지를 문지른 모양이다
.
“
그
,
그때 그건
…
.
그
,
그냥
…
.
아음
…
!
뭐
,
뭐하는 거에요
.
하악
!”
마사지사의 손이 순식간에 아내의 팬티 속으로 들어갔다
.
그리고 마사지사의 손이 무지막지하게 빠른 속도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
“
하아윽
!
아아하아음
.
아음
!
빼
,
빼요
!
아음
.
아
!
아
!
빼
,
빼주세요
.
제
,
제발
.
아음
!
아윽
!”
그러나 마사지사의 손은 멈출 줄을 모른다
.
마사지사의 손을 잡고 버티던 아내의 손에서 힘이 점점 빠져나가는 것이 보인다
.
아내는 침대 위에서 이리저리 몸을 비틀며 어찌할 바를 몰라 하고 있다
.
침대위에 물자국이 이리저리 튀는 것이 눈에 뜨였다
.
“
아아아아아윽
!
아윽
!
아윽
.
아
!
미치겠어요
!
아윽
!
아으윽
,
제
,
제발
!
아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윽
!”
이내 아내의 몸이 크게 휘어진다
.
절정을 느껴버린 것이다
.
다른 남자의 손에 의해
…
.
이 많은 남자들 틈에서
…
.
아내는 눈을 감은 채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
마사지사의 손은 여전히 아내의 팬티 속에 있었지만 아내는 마사지사의 손을 빼낼 생각도 하지 않고 있는다
.
그때 아내가 번쩍 눈을 뜨더니 어딘가를 바라본다
.
마사지사도 동시에 아내와 같은 곳을 바라본다
.
아내는 이내 화들짝 놀라는 표정을 짓더니 자신의 팬티 안에서 꼼지락 거리는 마사지사의 손을 잡아 뺀다
.
그리고 평소와 같이 아무렇지 않게 누워 있는다
.
아
…
.
내가 들어온 것이구나
.
그렇구나
…
.
그래서 그때
…
.
이내 화면은 촬영을 끝내겠다는
PD
의 말과 함께 끊어졌다
.
“
어때
…
?”
PD
의 말은 어느새 반말로 바뀌어 있었다
.
“
뭘
…
요
?”
“
후후
…
.
자네가 아까 술자리에서 아내가 마사지 받는 것을 허락했을 때 확실히 느꼈지
.
자네는 아내가 당하는 걸 보고 싶어 하는 남자라는 걸
…
.”
“
…
.”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
…
PD
의 말이 가슴 깊이 와 닿았으니까
.
오랫동안 상상도 못하고
,
입 밖으로 꺼내지도 못했던 금기된 상상
…
.
“
자네 아내를 스태프들과 같이 돌리면서 의문이 하나 생기기 시작했지
.
이쯤 되면 남편이 눈치 챘을 텐데 하고 말야
…
.
게다가 술자리에서 나와 이 선생님이 자네 아내를 만질 때 자네는 그걸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았는가
?
그래서 한 가지 시험을 하러 자네 집에 간다고 했지
.
그때부터 조금씩 확신이 들기 시작했다네
…
.
후후
…
.”
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
그런 나를
PD
가 작은 방으로 이끌고 들어간다
.
작은 방에는 여전히 안대를 한 아내가 세 남자의 사이에 앉아 그들의 자지를 번갈아가며 빨아주고 있었다
.
이미 한 차례 사정이 있었는지 남자들의 자지는 축 쳐져 있었다
.
그러나 이내 아내의 오럴에 의해 빳빳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
이윽고 마사지사가 아내를 눕힌다
.
그리고 아내의 보지에 자지를 갔다 댄다
.
그러자 옆에 있던 한 스태프가 아내의 안대를 벗겼다
.
“
음
…
.
왜
?”
아내는 일시적으로 눈을 찡그린다
.
그런 아내의 눈이 서서히 커진다
.
나를 발견한 것이다
.
“
자
,
자
…
기
…
야
.”
동시에 아내의 보지에 마사지사의 자지가 들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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