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에 핀 꽃

12화. 공사장에 핀 꽃 13부

빗속의편지22026. 08. 04. 06:5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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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부 각 세대마다 모양이 갖추어가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투두두둑!” 영호엄마가 쏟아지는 소나기를 바라보며 베란다에 서 있었다. 조만 간에 현장에서 철수한다는 등 얘기로 여기저기서 웅성 했다. “놀면 뭐해? 한 푼이라도 벌어야지.” 어느새 옆에 선 사내가 툭 치며 말했다. 쏟아지는 빗줄기에 많은 사람들이 일손을 놓고 모여 앉아서 화투를 치거나 잡담을 하고 있었다. 영호엄마가 못 이기는 척 사내의 뒤를 따라 나섰다. 위 층 복도 끝 구석진 방, 늘 그 짓거리를 하던 곳- 사내가 새로 달린 도어 손잡이를 당겼다. “어 맛!” 뿌연 담배 연기가 자욱했고 소주 병이 나 뒹구는 속에 여러 명의 남자들이 눈에 들어왔다. 살덩어리들 ? 남자들은 모두 옷을 걸친 듯 벗은 채 자지를 고추 세우고 있었고 그 아래 누워있는 한 쌍의 남녀가 이미 한 참 그 짓을 하고 있었다. 영호엄마가 벌거벗은 남자들과 눈이 마주치자 황급히 돌아서서 문을 밀었다. “어딜!” 어느 틈에 사내의 굵은 팔뚝이 영호엄마의 목을 휘감는다. “캑 캑!” 조여 오는 팔뚝에 매달린 채 숨이 막히는지 영호엄마가 마른 기침을 해댔지만, 사내는 풀어주지 않고 반쯤 들어올려서는 일행쪽으로 끌고 간다. “왜 겁내고 그래? 친구도 있는데… 도망가면 쓰나.” ‘친구?’ 사내의 말에 눈 여겨 보니 첨엔 머리를 돌려 못 알아봤는데 자세히 보니 사내들 발 밑에서 한 사내와 엉켜져 있는 여자가 틀림없는 창규엄마였다. “창규엄마?” 엉겁결에 이름을 부르자 얼굴을 돌리는 창규엄마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고, 폭행을 당했는지 입가에는 핏자욱이 보였다. “털푸덕.” 사내가 잡고 있던 영호엄마를 뿌리듯 바닥에 던졌다. 피 흘리는 창규엄마를 돌볼 틈도 없이 쓰러진 영호엄마에게 달려드는 늑대들 ?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달려든 사내들이 영호엄마의 옷을 벗겨갔다. 한 꺼풀씩 한 꺼풀씩 차츰 속살이 드러났지만 이미 자포자기한 영호엄마는 미동도 않은 체 사내들에게 몸을 맡긴다. “철 퍽! 철 퍽! 푸욱 푹/” 이미 여러 사람이 다녀갔는지 사내가 내리꽂을 때마다 질척한 접촉 음이 났다. 창규엄마의 목에서 가슴, 배꼽 어디랄 것도 없이 번들번들 침이 발라져 있고 보지에서는 자지가 박힐 때마다 꾸역 꾸역 좃물이 밀려나왔다. “아 ? 아” 이따금씩 나오는 신음말고는 기력이 없는지 눈을 반쯤 뜬 채로 흐느적거리는 창규엄마를 일으켜 개처럼 엎드려놓고는 남자가 뒤에서 박아댔다. “퍽 퍽 푸직 푹 푹” 요란하게 찍어대는 남자 앞으로 돌아가는 또 다른 사내가 창규엄마의 흔들리는 머리를 잡아 올려서 자신의 자지를 입에 물렸다. “어 ?헙!” 자지가 입안으로 밀려들어오자 괴로운 듯 창규엄마가 눈살을 찌푸리며 신음했다. “이형! 이년 빨통 죽이는데…” 술 냄새를 풍기며 누런 이빨을 드러낸 젊은 사내가 영호엄마의 젖가슴을 주물러대며 말했다. “진작부터 이년 젖통 한 번 만지는 게 소원이었다니 깐.” 맞은 편에선 또 다른 사내가 다른 쪽을 주물러대자 입을 가져간다. “쭙 ? 쭈욱 쯥” 소리가 나도록 유두를 빨던 사내가 누런 이빨 사이에 꼭지를 끼우고 질겅질겅 씹어갔다. “아 악!” 비명을 지르며 몸을 일으키는 영호엄마의 어깨를 또 한명의 남자가 힘주어 누른다. ‘이런 몇 명이나 돼는거야? 대체!” 이미 창규엄마의 앞 뒤로 두 명의 사내가 자지를 쑤셔대고 있었고, 영호엄마의 양쪽에 하나씩, 머리맡에 하나 그리고 아직도 술잔을 비우고 있는 또 한 사람 모두 여섯 이었다. 어떻게 든 여섯이 모두 일을 마쳐야 끝날 판이었다. 상황을 파악한 영호엄마가 적극적으로 맘을 바꾼다. 손을 뻗어 양쪽 남자의 자지를 잡았다. “이것 봐라, 이왕하는거 화끈하게 하자 이거지?” 두 남자가 동시에 영호엄마에게 자지를 잡히자 새로운 흥분에 더 적극적으로 유방을 괴롭혔다. 이를 보고 있던 머리맡에 남자가 자지를 쭉 들이민다. 손이 모자란 영호엄마가 입을 벌리자 사내가 다가서서 자지를 꽂아넣었다. “쭉 ? 쭈욱 쯥” “탁 탁 탁 탁” 양손으로 자지를 흔들며 입으로 빨아대는 영호엄마의 가슴사이로 송글 송글 땀이 맺히더니 또르르 흘러 배꼽을 향한다. “쓰 윽” 길다란 혀가 쑤욱 나타나더니 흐르던 땀방울을 핥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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